간암의 외과적 치료 - 간절제
2020.02.26 · 암스쿨
수술치료 (외과치료)
간 절제
암과 그 주위의 간의 조직을 수술에 의해 제거하는 치료이다. 간 절제를 할지 여부는, 암의 위치나크기, 수, 확산, 나아가 간 기능의 조건 등에 의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암이 간에 머물러 있고, 3개 이하의 경우, 암의 위치나 간의 기능을 고려하여, 간 절제가 선택된다. 종양의 크기에는 특히 제한은 없고, 10cm를 넘는 것 같은 거대한 종양이라도, 절제를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황달이나 복수를 인지하는 등, 간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들은 간 절제 후에 간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간 부전을 일으킬 위험도가 높아, 보통 수술 이외의 치료를 선택한다. 한편, 황달과 복수가 함께 있지 않는 경우에는, 상기 간 장애도, 그 중에서도 ICGR15분치 (간에서 대사되는 색소를 정맥 내에 주사하여, 그 색소의 배출 [혈중농도의 변화]을 보는 검사이다)를 기초로, 간 전체의 몇 %까지 절제해도 되는지 (간 절제 허용량)를 판정하여, 수술 가능한지가 판단된다.
간의 그림3에 나타난 것처럼, 간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좌우로 나누어지므로, 각각 좌엽과 우엽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또한 간의 안쪽 (등쪽)에 위치한 부분을 미상 (꼬리 모양)엽일 부른다. 혈관의 갈라짐에 따라 좌엽은 외측구역과 내측구역, 우엽은 전구역과 후구역으로 , 더욱이 그림과 같이 번호가 붙은 합계 8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그림 생략). 사람의 간은 겉보기에는 분엽되지 않았지만, 초음파, CT 등의 화상으로 이런 구역을 판단하여, 종양의 위치, 간장애도에 따라서 절제하는 범위가 결정된다.
일부의 간 절제는 복강경 수술이 가능하지만, 적용은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은 개복으로 수술이 이루어진다. 수술 후 1-2주 전후에 퇴원이 가능한 것이 일반적이다. 개복수술의 경우, 복부의 상처는 비교적 커지고, 퇴원 후에도 얼마간은 진통제의 내복이 필요하지만, 보통 1개월 정도 지나면 경감이 되어, 사회복귀도 가능하게 된다.
이 글은 2020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