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앤더슨] 폐쇄 공포증, 주사 공포증... 암환자 공포증 관리
2024.05.31 · 전영조 전문위원
암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공포증, 즉 강렬한 두려움은 그 과정에 또 다른 스트레스와 불안을 더할 수 있다. 특히 공포증이 암 치료와 관련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앰디 앤더슨은 공포증이 암 치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치료팀이 공포증을 극복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일반적인 질문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① 긴장 혹은 불안과 공포증의 차이점
정신과 의사는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매뉴얼’의 기준에 따라 공포증을 진단한다. 다음은 공포증과 긴장 혹은 불안을 구분하는 데 사용하는 기준의 두 가지 예다.
▶ 고통의 수준
공포증은 임상적으로 심각한 수준의 괴로움이나 장애를 유발하는 두려움이나 불안을 유발한다. 암 환자의 경우 공포증은 치료를 받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부 환자는 바늘에 대한 강한 공포증을 갖고 있어 검사실에 닿기 전에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심지어 토하기도 한다. 그들의 공포증은 신체적 반응을 유발한다.
▶ 고통의 빈도
이는 대상이나 상황이 얼마나 자주 고통을 유발하는지를 나타낸다. 공포증이 높은 수준의 괴로움을 자주 유발하는지, 가끔 유발하는지를 체크한다. 공포증은 종종 환자에게 반복적인 고통을 야기한다.
② 암 치료 중에 사람들이 직면하는 흔한 공포증
암 치료 중 직면하게 되는 두 가지 일반적인 공포증은 다음과 같다.
▶ 폐쇄 공포증 : 좁고 밀폐된 공간에 대한 두려움
▶ 주사 공포증 : 주사 등 의료행위에 대한 두려움
이러한 공포증은 치료 지연을 초래하거나 권장 치료 옵션을 받는 환자의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때때로 의사는 환자에게 MRI를 요청할 것이다. 그러나 밀실 공포증이 있어서 MRI를 촬영할 수 없는 경우 CT나 X-ray와 같은 더 빠른 영상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
③ 공포증이 있는 환자
이러한 두려움은 공포증 수준에 도달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매우 흔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두려움은 암 진단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필요에 맞는 치료 옵션을 찾을 수 있도록 환자의 공포증이나 두려움에 대해 치료 제공자에게 알려야 한다. 대체 옵션으로 변경해야 하는 경우 담당 의사는 각 옵션과 그에 따른 위험 및 이점에 대해 환자와 논의할 것이다.
④ 정신과 의사의 공포증 관리
정신과 의사의 목표는 환자가 현재 있는 곳에서 치료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이다. 환자의 공포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약물
정신과 의사는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필요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할 수 있다. 이 약물은 MRI, 바늘 꽂기 또는 주입과 같은 시술에 수반되는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약물치료는 환자가 치료를 지연시키지 않고도 불안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노출요법
노출요법 및 기타 유도 기술은 두려움이나 공포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장기적인 옵션이다. 노출 치료에서는 불안을 유발하는 물체를 안전하고 차분한 환경에서 의도적으로 해당 물체의 약한 버전에 노출시킨다.
⑤ 시술 중 긴장하는 환자를 위한 최선의 조언
긴장하는 느낌을 정상이라고 생각하라. 당신이 이렇게 긴장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런 다음 불안과 두려움으로부터 주의를 돌리도록 노력하라. 주의를 돌리는 것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는 친구나 가족을 데리고 가거나, 게임을 하거나, 비디오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환자가 MRI나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음악이 흐르는 경우가 많다. 많은 경우 환자들은 특정 음악을 재생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좋아하는 노래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일수도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4년 5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