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론케터링] 간병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세 가지 방법
2024.05.28 · 전영조 전문위원
누군가가 암 진단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1차 간병인의 역할을 맡는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가 한 명 있다. 하지만 두 사람 외 다른 가족이나 지인들은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슬론 케터링 기념 암센터(MSK) 사회복지사 린다 메튜와 개롤린 풀턴은 이것이 가족들에게 흔한 문제라고 말한다. 단 한 사람만이 치료를 받고 있고 일반적으로 다른 한 사람이 의사의 진료 예약 및 기타 진료 측면의 일상적인 일을 맡지만 나머지 사람들의 삶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결국 이것은 매우 가족의 질병이 된다.
자신이 1차 간병인이 아닐 수도 있지만 암에 걸린 사랑하는 사람과 그를 돌보는 사람 모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자신이 가족의 일원이고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한 명 있다면 당신은 간병인이다. '간병인'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재 정의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암에 걸렸다면 당신은 주 간병인이든 아니든 간병인을 돕는 것이다. 간병인은 무기력함과 탈진의 감정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다음은 간병인을 도울 수 있는 몇가지 팁이다.
① 간병 부담을 완화하려면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가족에게 질병이 있다고 해서 서로 대화하는 방식을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암이 자신의 삶에 들어오기 전에 자신의 걱정과 희망, 필요 사항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했다면, 중단해야 할 이유가 없다.
마찬가지로, 가족이 어려운 주제를 쉽게 다룰 수 없다면 모든 가족 구성원은 질병에 걸리게 되면 극도로 회피하게 될 수 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단계는 모든 것을 널리 공개하고 모든 사람들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는 것이다. 암 환자와 주 간병인 모두 자신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과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다른 친구와 가족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표현해야 한다. 환자와 온 가족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 즉 정직한 대화로 문제를 풀 수 있다.
② 자신의 가족의 역학 관계를 고려하라
종종 아픈 사람과 간병인 모두를 도울 수 있는 쉬운 방법은 매주 식료품점에 가는 일이든 격월로 하는 집안 청소이든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겠다고 제안하는 것이다.
간병인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안도감을 느낄 수도 있다. 아픈 사람을 돌보느라 바쁘다면 자신이 압도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가 어려울 수 있다. 도움을 주겠다는 제안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1차 간병인 역할을 맡은 사람은 자신이 무언가를 포기하면 완벽한 이상에 부응하지 못한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들은 사람들이 도와주기 시작하면 혼자서는 이 일을 할 수 없다는 뜻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따라서 그들이 얼마나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지 인정하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드물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③ 환자와 간병인들의 기대를 관리하면 더 쉬울 수 있다
암 환자와 간병인이 지원 측면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환자는 모든 의사의 진료 예약 및 치료에 누군가가 오기를 원하나? 아니면 혼자 가기를 선호하나? 간병인은 밤에 휴가를 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하나?
당연한 논의처럼 보이지만, 암 진단이 초래할 수 있는 혼란 속에서 일이 제대로 언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이야기하면 환자가 치료를 받는 동안 대기실에 앉아 있는 등 간병인의 생활에서 불필요한 작업을 제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환자가 실제로 혼자 있어도 편안할 때가 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에서 오는 죄책감을 어느 정도 덜어줄 수도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4년 5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