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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 있는 여성, 젊은 난소암 발병 위험 높아

2024.04.26 · 정성경 기자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여성은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젊은 연령 난소암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픽사베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여성은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젊은 연령 난소암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픽사베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여성은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젊은 연령 난소암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안산병원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는 암의 위험인자를 밝히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젊은 발병 소화관암의 발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의 위험 요인은 아직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며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과 젊은 발병 소화관암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고 연구 목적을 밝혔다.

연구팀은 전국 코호트 연구에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민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의 5,265,590명을 대상으로, 지방간 지수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을 사용해 추적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젊은 발병 소화관암(예: 식도암, 위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담도암, 담낭암)의 발생률을 확인하기 위해 2018년 12월까지 추적 조사를 받았다.

그 결과, 연간 추적기간동안 3,88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 중 14,565명이 소화기암을 새로 진단 받았다. 각 암 유형의 누적 발병 확률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이 없는 사람들보다 있는 사람들이 일관되게 높았다.

특히 비만한 여성이어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없는 경우 젊은 연령 발생 난소암의 위험이 높지 않았는데,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여성은 비만 여부와 상관없이 젊은 연령 발생 난소암 위험이 높았다.

박 교수는 “젊은 연령에서 암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밝혀진 위험 인자는 거의 없다” 며 “관련 연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온콜로지(JOURNAL OF CINICAL ONCOLOGY)’에 지난해 4월 게재됐으며 해당 연구로 박주현 교수는 지난 19~21일 3일간 더케이호텔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제1회 국제일차의료학술대회’에서 전문의 부문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줄이는 방법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은 과도한 지방이 간에 축적되는 질환이다. 이 지방 축적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지 않으며 세계에서 가장 흔한 만성 간 질환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는 일반적으로 무해하지만 경우에 따라 간경화를 포함한 심각한 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다.

▲비만 ▲인슐린 저항성 또는 2형 당뇨병 ▲대사 증후군 (고혈압, 고혈당, 비정상 콜레스테롤 및 복부 비만의 조합) ▲다낭성 난소 증후군 (PCOS) ▲저하된 갑상선 기능 (저갑상선증) ▲수면 무호흡 ▲NAFLD 가족력

NAFLD의 초기 단계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다. 경우에 따라 NAFLD를 가진 사람들은 피로, 우측 상복부 통증 또는 원인 모를 체중 감량을 경험할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을 가능성이 걱정된다면 병원에서 혈액 검사 및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특정 치료법은 없지만 체중 감량과 건강한 생활 방식 변화를 통해 간 건강을 개선하고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생활방식의 변화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건강한 식단 섭취:과일, 채소, 통곡물 및 저지방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 포화 지방, 콜레스테롤 및 설탕이 많은 식품 섭취를 제한.

▲규칙적인 운동: 매일 30분 이상의 중간 강도 운동

▲체중 감량: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의 5%만큼 체중 감량

▲과도한 음주 제한: 남성은 하루에 2잔, 여성은 하루에 1잔 이하

▲충분한 수면: 매일 밤 7-8시간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연습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간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는 또한 간 손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약물 치료를 권할 수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4년 4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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