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앤더슨] 노인 암 환자의 마취에 대하여 알아야 할 사항
2024.02.05 · 전영조 전문위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것이 사실일 수도 있지만 특정 요인으로 인해 나이가 병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수도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세포는 어렸을 때처럼 빨리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는다. 고혈압과 심장병 또는 기억력 문제와 같은 동반 질환이 있으면 암 치료 또는 수술 중 환자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 이에 관하여 엠디 앤더슨의 타야비 앤드라비 박사의 의견을 들어보자.
나이가 마취를 받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예전보다 환자들은 더 오래 살고 있다. 즉, 80대, 90대, 심지어 100대까지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환자들을 표현하는 용어는 노인이지만, 그들이 받게 될 치료와 관련하여 그들의 신체적 건강도 고려한다.
예를 들어, 70세에 활동적인 환자는 50대나 60대 환자보다 전반적으로 더 건강할 수 있다. 의사는 환자가 얼마나 허약한지,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있는지 고려한다.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의사는 환자에게 최상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치료 전에 각 환자를 평가하여 특정 시술에 얼마나 적합한지 파악하고, 가장 허약한 환자에게도 가장 성공적인 치료 옵션을 보장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의사는 통증을 제한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신체의 한 부위만 마비시키는 국소 마취 부터 환자가 수술과 같은 장기간의 시술을 견딜 수 있도록 의식을 잃게 만드는 약을 투여하는 전신 마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가 전신 마취를 받을 때 환자의 활력 징후를 모니터링하면서 호흡관을 통해 호흡한다. 마취와 수술의 효과 자체가 신체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노인 환자는 젊은 환자에 비해 더 얕게 호흡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취 팀은 환자에게 호흡관을 삽관할 때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 나이가 많은 사람의 폐와 가슴은 어린이의 것보다 무거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의 자연스러운 호흡 패턴과 일치하도록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마취 후 흔한 혼란
마취를 받는 환자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는 마취에서 깨어난 후의 혼란이다. 이는 이미 인지 저하나 치매 또는 기억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에게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다. 환자는 치료 후 처음 몇 시간에서 최대 5일까지 어느 시점에서든 섬망을 경험할 수 있다.
※ 노년 섬망 : 부분 감각 상실, 불안정, 불면증, 환각, 목적 없는 배회 등 노년기에 일어나는 증후군. 보통 급성으로 발병하며 가끔 노인성 정신병을 동반하기도 한다.
MD 앤더슨에서는 마취를 받기 전에 모든 노인 환자의 인지 기능을 검사하여 치료 전과 치료 중, 치료 후에 환자의 요구 사항을 잘 이해할 수 있다. 간병인은 치료 전에 환자가 기억력 문제를 겪고 있는지 알려줄 수도 있다.
다른 건강 문제를 염두에 두기
환자가 노령에 도달할 때쯤에는 고혈압이나 심장병 또는 당뇨병과 같은 특정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 정상이다. 마취과의사로서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환자의 전체 건강 기록과 복용 중인 약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이는 환자의 사랑하는 사람이 마취를 받기 전에 치료 팀이 알아야 할 모든 조건이므로 부정적인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그에 따라 약물을 조정할 수 있다. 환자는 시술 중에 혈압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혈압이 위험한 수준에 도달하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모니터한다.
당뇨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 혈당 수치에 급격한 변화가 발견되면 시술 중에 환자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이를 조정할 수 있다. 가능한 한 부드럽게 하더라도 전신 마취를 위한 삽관 환자는 목에 약간의 불편함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두경부 암이 있거나 머리 와 목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환자의 경우 더욱 그렇다.
나이가 들수록 회복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환자를 미리 준비시키려고 노력한다.
마취 후 일상생활에 편하게 복귀
노인 환자들은 일상 활동을 돕기 위해 안경을 착용하거나 보청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날 때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이러한 물품을 가까이에 두도록 조치한다.
파킨슨병이나 치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학적 질환이 있거나 뇌졸중 병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치료팀과 가족에게 마취 후 여유와 차분함을 유지하는 방법을 준비시킨다. 사람의 두뇌는 자신이 곤경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깨어날 때 수면/각성 주기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시계를 잘 보이게 유지하고 창문 블라인드를 낮에는 열어두고 밤에는 닫아 환자가 시간과 장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치료 팀은 환자의 상태가 허용되는 대로 보청기와 안경을 다시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보행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환자는 회복을 돕기 위해 가까운 사람들을 곁에 두어야 한다.
재활 및 강화 회복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치료 전후에 환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건강한 선택을 하는데 결코 늦은 때란 없다. 특히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자주 신체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매일 몇 분이라도 걷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환자들은 병원 부속 영양 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환자가 부작용을 피하고 가능한 한 빨리 정상적인 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전 재활 및 수술 후 회복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4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