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요 클리닉] 생명 위협하는 심부전, 세포요법으로 삶의 질 향상
2023.12.14 · 정성경 기자
만성 질환 중 하나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부전이 세포요법으로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2일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은 후기 단계의 다국적 임상시험에서 줄기세포 기반 치료법이 진행성 심부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심부전 환자들은 심장 복구에 최적화된 줄기 세포가 표준 치료를 보완했을 때 일상의 어려움이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다. 뿐만 아니라 세포 요법으로 치료받은 사람들의 사망률과 입원율도 낮아졌다.
이 연구는 스템 셀 중개의학(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에 실렸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800,000명이 심장마비로 고통받고 있다. 심장 근육이 손상되면 신체를 통해 혈액을 펌프질하는 심장의 능력이 약화되어 심부전이 발생하여 심신을 쇠약하게 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된다.
심부전 환자는 종종 호흡 곤란, 피로, 다리 부종 및 일상 활동 제한과 관련된 삶의 질 저하를 겪는다. 심부전 치료의 표준에는 심장 건강에 좋은 식단과 습관, 약물, 이식 가능한 장치 및 재활이 포함된다. 그러나 현재의 요법이 모든 사람, 특히 진행된 질병 단계에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연구팀은 10개국 39개 병원에서 표준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심부전이 진행된 환자 315명을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뉘었다.
세포 치료에 배정된 환자는 심장 카테터 삽입술을 받았다. 그런 다음 자신의 골수에서 채취하여 손상된 심장 조직을 치료하도록 프로그램된 줄기세포를 심장에 전달했다. 줄기세포를 투여받지 않도록 배정된 환자들은 세포 요법 없이 심장 카테터 삽입술을 받았다.
1년 뒤, 기존에 좌심실 비대증이 있었던 환자들은 세포 요법 없이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 비해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 동시에 줄기세포를 투여받은 사람들은 사망률과 입원율이 더 낮았다.
국내 심부전 환자는 2002년 0.77%에서 2022년 2.58%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이상에 유병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의 원인으로는 심장 혈관(관상동맥) 질환(예, 심근경색 등)이 2/3 정도로 가장 흔한 원인이고, 심장 근육(심근) 질환(예, 원인 미상이거나 유전적 원인인 심근병증, 바이러스 감염 등의 심근염 등), 고혈압, 판막 질환 등이 주요 원인이다.
그 밖에도 장기간의 빠른 맥박(빈맥), 지속적인 과도한 음주, 극심한 스트레스 등도 원인을 제거하면 좋아지는 가역적인 심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드물지만 출산 전후에 원인 미상의 심부전이 발생하는 산후(또는 임신성) 심근(병)증도 있다. 항암제 중 일부도 누적되는 사용 용량에 비례하여 심부전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다.
현재 심부전의 치료로 급성 심부전의 경우 원인과 악화 요인에 따라 약제나 시술이 달라지며, 내과적 치료로 저염식, 금연, 금주, 규칙적 유산소 운동, 고혈압, 당뇨, 및 고지혈증의 치료는 모든 심부전 환자에게 시행되어야 하는 기본적 치료이다.
심부전의 수술적 치료는 대개 내과적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중증 심부전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심부전의 외과적 치료법 중 장기 예후를 호전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심장 이식이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1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