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요 클리닉] 치매 환자의 수면 장애 관리
2023.12.06 · 전영조 전문위원
치매에 걸린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고 있다면, 수면 장애가 환자와 간병인 모두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 연구를 참고하여,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는 다음과 정리하였다.
수면 장애와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은 종종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알츠하이머병이나 기타 치매 환자의 수면의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도움을 주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치매와 관련된 일반적인 수면 문제
많은 노인들이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치매 환자들은 종종 더 힘든 시간을 보낸다. 수면 장애는 경증~중등도 치매 환자의 최대 25%, 중증 치매 환자의 50%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매가 심각해질수록 수면 장애가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가능한 수면 문제로는 낮 동안의 과도한 졸림이나 잠들거나 잠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불면증 등이 있다. 밤에 자주 깨고 아침에 일찍 깨는 경우도 흔하다.
치매 환자는 저녁이나 밤에 황혼(일몰)증후군(노인이나 요양원 입원 환자들이 밤에 벌이는 소동이나 불안반응)이라는 현상을 경험할 수도 있다. 그것들은 혼란스럽고, 동요하고, 불안하고, 공격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정신 상태에서 밤에 헤매는 것은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도 더 흔하게 나타난다. 이 잠재적으로 심각한 수면 장애는 수면 중에 호흡이 반복적으로 중단되고 시작된다. 수면 장애 및 황혼증후군에 기여할 수 있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하루가 끝날 무렵의 정신적, 육체적 탈진
• 신체 시계의 변화
•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적은 양의 수면
• 방향 감각 상실(혹은 혼미)
• 치매 환자가 혼란스럽고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조명의 감소와 어두움
숙면의 지원
수면 장애는 간병인과 치매 환자 모두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더 나은 수면을 촉진하려면
• 기저 질환을 치료하라. 때때로 우울증과 수면 무호흡증 또는 하지 불안 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수면 문제를 야기한다.
• 루틴을 설정하라. 식사와 기상, 취침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라.
• 자극제를 피하라. 알코올이나 카페인, 니코틴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밤에는 이러한 물질의 사용을 제한하라. 또한, 밤에 깨어 있는 시간에는 TV 시청을 피하라.
• 신체 활동을 격려하라. 산책 및 기타 신체 활동은 밤에 더 나은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주간 수면을 제한하라. 낮잠을 자제하도록 하라.
• 저녁에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라. 큰 소리로 책을 읽거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음악을 연주하여 환자의 긴장을 풀어주라. 편안한 침실 온도는 치매 환자가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약품을 관리하라. 부프로피온과 벤라팍신과 같은 일부 항우울제는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도네페질과 같은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및 행동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불면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치매 환자가 이런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늦어도 저녁 식사 이전에 약을 투여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 멜라토닌 복용을 고려해보라. 멜라토닌은 치매 환자의 수면을 개선하고 황혼(일몰)증후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적절한 조명을 제공하라. 저녁에 밝은 빛으로 치료하면 치매 환자의 수면-각성 주기에 장애를 줄일 수 있다. 밤에 적절한 조명을 사용하면 주변이 어두울 때 발생할 수 있는 동요를 줄일 수도 있다. 정기적인 일광에 노출은 낮과 밤의 반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밤에 잠에서 깨어났을 때
치매 환자가 밤에 잠에서 깬다면, 비록 피곤하더라도 침착함을 유지하라. 논쟁하지 말고 대신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라. 야간 동요는 불편함이나 통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변비나 방광이 꽉 차거나 방이 너무 덥거나 추운 등 문제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지 확인하라.
밤이 되면 이제 잠잘 시간임을 부드럽게 상기시켜 줘라. 환자가 페이스를 조절해야 한다면 제지하지 마라. 대신 간병인의 감독 하에 그것을 허용하라.
수면제의 사용
비 약물 접근법이 효과가 없으면 의사는 수면 유도 약물을 권할 수도 있다. 그러나 수면 유도 약물은 인지 장애가 있는 노인의 낙상 및 혼란 위험을 증가시킨다. 결과적으로, 진정제나 수면제는 일반적으로 이 그룹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이러한 약물을 처방하는 경우, 의사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이 확립되면 사용을 중단하도록 권장할 것이다.
간병인에게도 잠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치매 환자를 돌보는 데 필요한 인내심과 에너지가 부족해질 수 있다. 환자는 또한 간병인의 스트레스를 감지하고 동요할 수도 있다. 가능하다면 가족이나 친구가 격일로 밤을 보내도록 하라.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1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