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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암학회] 머리카락이 빠졌을 때 모자 선택하기

2023.11.30 · 전영조 전문위원

암치료 중 모자 쓰기. 출처 언플레쉬 
암치료 중 모자 쓰기. 출처 언플레쉬 

화학요법이나 기타 암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진 경우 모자는 가발이나 스카프 대신 안전하고 편안하며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올바른 모자를 선택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다음은 미국 암협회의 자료를 참고한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이다.

사실을 알아두라

어떤 사람들은 매일 모자를 쓰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암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암 환자에게 이것이 사실이라는 연구 결과는 없다.

실용적인 고민, 편안함이 우선

•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면 두피가 가렵거나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다. 쓰면 가렵거나 따가운 모자는 불편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면의 안감이 있는 모자를 찾으라.

• 안감이 있는 모자의 경우 솔기가 바깥쪽을 향하도록 하여 부드럽고 매끄러운 면만 두피에 닿도록 하라.

• 안감이 없는 모자(및 가발)의 경우, 부드러운 캡 안감을 추가하면 모자가 더욱 편안해지며, 땀을 빠르게 흡수하여 시원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맞는 크기를 선택하라

• 크기 조절 기능이 있는 모자를 찾으라.

• 머리가 작은 경우 모자 아래에 패딩 처리된 캡 안감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해보라. 안감은 바람직한 충만감과 꼭 맞는 핏을 제공한다. 또한 모자 아래에 매끄러운 안감을 제공한다.

• 접착식 사이저(치수 조절 밴드)는 또 다른 옵션이다. 모자 안쪽에 붙어서 모자를 좀 더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장치이다. 크기를 최대로 줄이기 위해 2개의 사이저를 추가하여 모자 안쪽 둘레에 완전히 맞도록 할 수 있다.

모자는 머리를 충분히 가릴 수 있을 만큼 깊어야 한다.

• 더 깊고 꼭 맞는 핏은 모자 옆면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 모자를 제자리에 가장 잘 고정시키고 다양성을 더하려면 모자 밑에 머리띠나 스카프밴드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모자 꼭대기에 스카프 밴드를 묶는 것도 예쁘다.

약간의 머리카락이 큰 차이를 연출할 수 있다.

• 머리카락이 빠지는 많은 여성들은 귀 앞의 머리카락이 없어서 걱정하기도 한다. 이 노출된 부분은 안경을 착용할 때 특히 눈에 띄게 나타날 수 있다. 떼고 붙일 수 있는 헤어 액센트를 찾아라. 이러한 머리카락은 종종 원하는 방식으로 자르고 스타일을 지정할 수 있는 실제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진다.

• 핼로(후광)라는 가발은 멋지고 부드러운 모자의 편안함을 즐기면서 머리카락 모양을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쉽고 저렴한 방법이다. 이 가발은 모자와 함께 착용하도록 디자인되었다. 하루 종일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 상단이 열려 있다.

얼굴과 체형에 어울리는 모자를 선택하라.

• 캡 모양 모자와 중간 챙이 있는 중절모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잘 어울린다.

• 둥근 얼굴이라면 둥근 크라운을 피하라. 모자 아래에 머리띠나 스카프를 착용하여 각도를 조절하면 얼굴이 길어 보인다. 긴 귀걸이와 핼로도 도움이 된다.

• 얼굴이 길면 챙이 넓은 것이 더 돋보일 것이다.

• 턱 선이 너무 강하다면 눈을 강조해 시선을 분산시켜라.

• 체구가 큰 여성은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지 않게 보이는 작은 모자를 피해야 한다.

• 키가 작은 여성은 자신을 압도하는 매우 큰 모자를 피해야 한다.

• 머리 꼭대기에 모자를 얹듯이 쓰지 마라. 마치 모자를 쓰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마 아래로 당기는 것이 가장 좋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내라

• 당당하게 모자를 쓰라.

• 모자에 멋진 것을 부착하라. 스카프나 깃털과 같은 멋진 액세서리를 찾거나 저렴한 새 핀을 구입해 보라. 많은 시간이나 돈을 들이지 않고도 모조 장신구를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항암치료를 받는 것은 어떻게 보면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하지만 모자는 약간의 재미와 매력을 더할 수 있다.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 후에도 오랫동안 모자를 찾으러 갈 수도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11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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