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앤더슨] 암을 찾기 위해 전신 스캔을 받아야 하나?
2023.11.17 · 전영조 전문위원
암의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신 스캔을 받는 것이 좋은 생각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위험과 이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전신 스캔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위와 같은 질문에 관하여 엠디 앤더슨의 신경방사선 전문의 멜리사 첸 박사의 의견을 참고하였다.
전신 스캔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이는 MRI나 CT용 기계 중 하나를 사용하여 몸 전체를 스캔하는 것이다. 전신 스캔은 몸 전체를 조사하기 때문에 특정한 이유로 신체의 특정 기관이나 부위를 검사하는 데 사용되는 MRI 또는 CT 스캔만큼 신체의 특정 부분을 자세히 관찰하지 못할 수가 있다.
전신 스캔을 고려해야 하는 사람은 어떤 부류인가
특히 증상이 없거나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경우 일반 사람이 전신 스캔을 해야 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데이터는 없다. 즉, 특정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MD 앤더슨에서 검사 및 모니터링을 위해 전신 스캔을 사용을 권장한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리프라우메니 증후군 : 일생 동안 여러 암이 발생할 위험이 훨씬 더 높은 희귀한 유전적 돌연변이.
• 다발성 골수종 : 몸 전체에 뼈 병변을 일으킬 수 있는 혈액 암
다른 모든 표적 검사 도구는 특정 암을 포착하는 데 가장 적합하도록 설계된 도구다. 예를 들어, 유방 조영술은 여전히 유방암을 검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 이유는 때로는 병변이 매우 작기 때문에 전신 스캔에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신 스캔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한 경우 자문해볼 더 좋은 질문은 "나는 모든 예방 검사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가?"이다.
예를 들어, 흡연자이거나 흡연에 익숙하고 50세 이상이면 폐암 검진을 받은 적이 있나? 4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마지막 유방촬영은 언제였나? 45세 이상이라면 마지막 대장내시경 검사는 언제 받았나? 이런 질문들은 "암에 대한 전신 스캔이 필요한가?"보다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하는 보다 나은 질문이다.
전신 스캔의 위험과 이점은 무엇인가
암 위험 요소가 없는 보통 사람에게는 전신 스캔이 어떤 이점도 없다고 본다. 오히려 많은 위험이 뒤따른다.
우선, 전신 스캔은 양성의 간 종양이나 갑상선이나 부신의 결절과 같이 부수적으로 간주되는 것들을 포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발견에는 비용이 많이 드는 정밀검사와 추가 스캔, 심지어는 불필요한 수술이나 생체검사로 쉽게 이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추가적인 위험이 수반된다. 반드시 유용한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전신 스캔은 불필요한 불안을 유발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췌장에 낭종이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무도 모른다면, 앞으로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할 경우 만성 불안을 유발할 수 있다. 당신은 항상 그것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이다.
자신에 대한 위험과 이점을 어떻게 평가하나
담당 의사와 상의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예를 들어,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BRCA1 및 BRCA2 같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받는 것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 이는 최고의 검사 도구를 결정하는 훨씬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너무 많은 고려 사항이 가족 역사와 개인 역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하나의 도구를 선택하여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려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가 아닌 의료 전문가로부터 의학적 조언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신 스캔에 관해 사람들이 알기를 바라는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인가
전신 스캔이 일반적으로 끔찍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특정 암이나 증후군이 있는 특정 환자에게 암을 평가하고 병기를 결정하고 상태를 모니터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용도는 특정 질병에 따라 다르므로 실제로 필요한 환자에게만 사용해야 한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11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