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앤더슨] 유두상 갑상선암에 대한 8가지 궁금한 것
2023.11.07 · 전영조 전문위원
유두상 갑상선암은 갑상선암의 가장 흔한 형태다. 이는 일반적으로 천천히 자라는 암이며 전체 갑상선암 사례의 약 80~85%를 차지한다. 유두상 갑상선암에 대해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의 내분비학자인 프리얀카 라이어 박사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유두상 갑상선암 진단
수술 중 스캔이나 육안으로 보이는 종양 세포가 아닌 현미경으로 종양 세포가 보이는 방식을 기준으로 갑상선암을 유두암으로 분류한다. 유두상 갑상선 세포에는 손가락 모양의 돌기인 작은 유두가 있다.
유두상 미세암이란
이 용어는 유두상 갑상선암의 크기가 직경 1cm 미만, 즉 스테이플 너비 정도임을 의미한다. 그보다 작은 종양은 밀리미터 단위로 측정된다. 일반적으로 위험이 매우 낮은 것으로 간주된다. 모든 갑상선암은 미세암으로 시작된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다음 진단 당시의 크기에 관계없이 성장한다.
전이성 유두상 갑상선암이란
전이성은 암이 원래 위치에서 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단 당시 약 30%의 사람들이 전이성 갑상선암을 앓고 있다.
유두갑상선암의 증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두상 갑상선암의 증상이 없으며, 특히 질병이 초기 단계에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적인 혈액 검사도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연히 자신이 이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떤 경우에는 의사가 연례 검진 중에 환자의 목 주위를 만져 갑상선의 덩어리나 결절을 발견할 수도 있다. 때로는 다른 이유로 CT 스캔이나 MRI를 실시할 때 유두상 갑상선암이 발견될 수도 있다.
후기 단계에는 환자는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목소리의 변화나 심지어 체중 감소를 느낄 수도 있다. 매우 진행된 경우에는 종양이 이미 폐로 퍼졌거나 기관을 둘러싸서 호흡 곤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시나리오는 매우 드물다.
유두상 갑상선암 치료
유두상 갑상선암의 약 80~85%는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종양이 충분히 작고 천천히 성장하여 위험도가 낮은 경우에는 관찰을 권장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수술 유형은 다음 중 하나다.
• 엽절제술/갑상선 부분 절제술은 종양의 영향을 받은 엽만 제거한다.
• 갑상선 전절제술은 양쪽 엽(갑상선 전체)을 제거한다.
암이 인접한 조직이나 림프절로 퍼진 경우 환자에게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처방할 수도 있다.
유두상 갑상선암의 진단이나 치료에 있어 최신 기술
지난 10년 동안 갑상선암 치료용으로 9개의 서로 다른 표적치료제가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들 중 7개는 유두상 갑상선암에 사용 가능하다. 그 중 3개는 종양의 혈액 공급을 표적으로 삼는 항 혈관신생제로 간주된다. 이런 범주에 속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소라페닙
• 렌바티니닙
• 카보잔티닙
다른 것들은 다음과 같은 특정 유전적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삼는다.
• 셀퍼카티닙, (RET 돌연변이 및 융합 유전자)
• 프랄세티닙 (RET 돌연변이)
• 라로트렉티닙( NTRK-융합 )
• 엔트렉티닙(NTRK-융합)
신약의 이점
이와 같은 전신 치료는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도 불구하고 유두상 갑상선암이 진행 단계에 있거나 여전히 퍼지고 있는 경우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것들은 종양의 성장을 늦추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따라서 환자들은 더 이상의 질병 진행 없이 더 오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약물은 종양의 크기나 중요한 구조를 둘러싸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수술로 제거할 수 없는 종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종양의 전체 크기나 신체의 전이성 갑상선암의 양을 줄이는 데에도 사용된다.
이 그룹의 최신 약물은 내약성이 매우 좋은 경향이 있지만, 오래된 약물 중 일부는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상당히 심각한 부작용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약물 복용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담당 의료진과 이러한 약물 또는 약물의 위험과 이점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두상 갑상선암 연구
현재까지 어떤 종류의 갑상선암 치료에도 FDA의 승인을 받은 면역요법 제제는 없다. 따라서 아직은 실험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MD 앤더슨의 마크 자페레오 박사는 면역요법과 두 가지 다른 표적요법을 결합한 임상시험을 주도하여 이 조합이 크고 수술이 불가능한 갑상선 종양을 수술을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작게 축소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관련 약물 중 두 가지(다브라페닙과 트라메티닙)는 이미 악성 갑상선암 치료용으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진행성 유두상 갑상선암의 경우에는 임상 시험에도 사용한다. 왜냐하면 때로는 악성 갑상선암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두상 갑상선암은 일반적으로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다. 그러나 일부 돌연변이로 인해 갑상선암이 방사성 요오드에 덜 반응하게 될 수 있으므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분자 검사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판명되면 다른 치료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11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