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어드바이저
일반건강

인간 몸에서 돼지 심장이 뛴다고? 미국에서 두 번째 심장이식 성공

2023.09.26 · 정성경 기자

메릴랜드 의대 의료팀이 58세 남성에게 유전자 변형 돼지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출처 메릴랜드 대학교
메릴랜드 의대 의료팀이 58세 남성에게 유전자 변형 돼지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출처 메릴랜드 대학교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심장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수술이 두 번째로 성공했다.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지난 24일 메릴랜드 의대 의료팀이 58세 남성에게 유전자 변형 돼지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이종 이식이라고 불리는 동물 장기를 인간에게 이식하는 것은 인간 장기 기증의 만성적 부족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100,000명 이상의 미국인이 장기 이식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다.

두 심장 수술 모두 메릴랜드 대학교 의과대학 전문가들이 수행했으며, 첫 번째 환자는 57세 미국인 남성으로 수술 두 달 뒤 여러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그는 장기 이식 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거부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부검에서 돼지에게서 폐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등이 발견됐다.

두번째 수술은 지난 20일에 이뤄졌는데, 환자 로렌스 포세트(Lawrence Faucette)는 기존의 혈관 질환과 내부 출혈 합병증으로 인해 인간 심장 기증을 받을 수 없었다.

이번 이식이 없었다면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해군 퇴역 군인인 그는 거의 확실한 심부전으로 위험한 상황이었다.

심부전이란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충만 기능(이완 기능)이나 짜내는 펌프 기능(수축 기능)이 감소하여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군을 말한다.

돼지 심장 이식 후 포셋은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있었고 새로운 심장은 "보조 장치의 도움 없이도" 잘 기능하고 있었다고 대학은 밝혔다.

현재 포셋은 기존의 항거부반응제를 복용하는 동시에 신체가 새로운 기관을 손상시키거나 거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항체 요법을 받고 있다.

이종 이식은 환자의 면역 체계가 외부 장기를 공격하기 때문에 어렵다. 과학자들은 유전자 변형 돼지의 장기를 사용하여 문제를 회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뉴욕대 랑곤건강센터는 지난 7월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신장을 뇌사 환자에게 이식했다. 그리고 두달간 신장이 제대로 기능하는 것을 확인했다.

초기 이종 이식 연구는 영장류의 장기를 채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984년에는 개코원숭이의 심장을 "베이비 페이"라고 알려진 신생아에게 이식했지만 아기는 20일만 생존했다.

현재 전문가들은 장기 크기, 빠른 성장, 큰 새끼 수, 이미 식량원으로 사육된다는 사실로 인해 인간에게 이상적인 기증자로 생각되는 돼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9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일반건강 다른 글

전체 보기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케어 어드바이저가 상황에 맞춰 1:1로 안내해 드립니다.

무료 상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