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저하 위험있는 노인, 보청기로 위험 요인 절반으로 줄여
2023.09.13 · 전영조 전문위원
최근 연구에 따르면 보청기를 사용하면 기억력과 사고력 문제의 위험이 있는 청력 손실 노인의 인지 저하를 늦출 수 있다고 한다.
한 대규모 임상 시험에서는 인지 문제의 위험이 있는 노인의 경우 보청기를 3년 동안 사용하면 인지 저하 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서는 청력 상실이 치매 발병의 위험이 있음을 보여주었지만, 노인의 노화 및 인지 건강 평가(ACHIEVE) 연구는 보청기 개입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최초의 무작위 대조군 임상 시험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에서 보고되었으며 동시에 ‘Lancet’에 게재되었다.
메이요 클리닉의 신경학자이자 연구의 공동 연구자인 데이비드 노프만 박사는 이 연구가 청력 손실이 있는 대강 75세 이상의 사람들의 인지 저하를 지연시키는 데 긍정적인 이점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인지 저하의 위험이 있지만 여전히 인지면에서는 정상이고, 보청기를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보청기를 잃지 않는 노인들은 어느 정도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연구에서 보청기는 인지 저하를 48% 늦췄다
미국 4개 지역에서 실시된 노인의 노화 및 인지 건강 평가(ACHIEVE) 연구는 인지 장애가 없고 치료받지 않은 청력 손실이 있는 70~84세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시험이었다. 두 연구 모집단에서 약 1,000명의 참가자가 모집되었다. 즉, 지역사회 죽상경화증 위험(ARIC) 연구에 참여한 성인 238명과 건강한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739명이다. 시험의 시작 시 모든 연구 참가자는 노인에게 전형적인 경도에서 중등도의 청력 손실을 보였지만 실질적인 인지 장애는 없었다.
3년간의 개입에는 보청기 사용과 청능사와의 지속적인 교육 및 상담이 포함되었다.
전체 연구 그룹에서 보청기는 인지 저하를 감소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청력 개입은 심장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연구인 ARIC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경증에서 중등도 청력 손실이 있는 노인의 인지 저하를 48% 늦췄다.
삶의 질의 문제
노프만 박사는 보청기가 모든 연령층의 청력 상실을 겪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청력 상실은 삶의 질을 방해하는 장애이며, 인지 저하를 지연시키는 추가적인 장기적인 이점이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면 보청기 구입을 고려해야 한다.
청각과 기억은 별개이지만 사람들의 일상적인 기능과 의사소통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력하게 상호 연관된 뇌 처리과정이라고 노프만 박사는 말한다.
"내가 당신이 말하는 것을 잘 듣지 못하더라도 좋은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면, 말하자면 단기 기억력이 온전하기 때문에 그것을 머릿속에서 재생하고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단기 기억이 손상되어 청력이 좋지 않으면 그 기능이 상실될 것이다"라고 노프만 박사는 말한다.
노인의 노화 및 인지 건강 평가(ACHIEVE)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성인 중 거의 3분의 2가 청력 손실을 겪고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9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