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백신 나오나, 존스 홉킨스 연구 결과 발표
2023.07.18 · 정성경 기자
췌장암 백신과 면역요법 및 항체가 면역체계 반응을 촉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디컬익스프레스는 지난 17일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수술 가능한 췌장암 환자에게 췌장암 백신 GVAX, 면역 체크포인트 요법 니볼루맙 및 항-CD137 작용제 항체 치료제인 우렐레맙으로 구성된 3가지 복합 면역 요법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안전하며 암을 죽이는 면역 체계 T세포의 양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3가지 복합 면역 요법이 암 제거 수술 2주 전에 투여했을 때 효과적이었다.
이 연구는 6월 20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게시됐다.
T세포(T림프구)는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일종으로, B세포와 함께 적응성 면역의 주축을 이룬다. 조혈모세포에서 만들어진 T세포 전구체가 흉선에서 추가적인 성숙 과정을 거치면서 생성된다. T세포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경우, 면역 체계가 전반적으로 무너져 여러 질병에 취약해진다.
존스 홉킨스 키멜 암 센터, 블룸버그 키멜 암 면역 치료 연구소, 존스 홉킨스 의과 대학의 연구원들이 주도한 이 연구는, 2015년부터 시작된 췌장암 환자에 대한 수술 전 및 수술 후 면역요법 치료법 연구 플랫폼 연구에서 가장 최근 결과다.
이 결과를 통해 연구자들은 동일한 연구 내에서 췌장암에 대한 면역 치료법 개발을 진전시키기 위한 연구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연구에서 10명의 참가자가 췌장암 백신 GVAX, 면역 체크포인트 요법 니볼루맙 및 항-CD137 작용제 항체 치료제인 우렐레맙으로 구성된 3가지 복합 면역 요법 치료과 같은 병용 치료를 받았다.
치료 후 암이 발견되지 않은 기간인 무병생존기간 중앙값은 33.51개월,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은 35.5개월이었다. 이는 췌장암 백신 단독 및 니볼루맙과의 병용을 테스트한 임상시험의 이전 부문에서 발견된 것보다 높았지만 환자 수가 적기 때문에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종양 표본은 백신과 니볼루맙을 투여받은 환자의 표본보다 암을 죽이는 면역 세포의 양이 훨씬 더 많았다.
췌장암 정밀 의학 센터의 공동 책임자이자 존스 홉킨스 의과 대학의 종양학 교수인 선임 연구 저자 레이 정 박사는 “이 결과가 더 큰 임상 실험에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플랫폼 시험은 수술 전 2주간의 ‘관찰 기간’ 동안 주어진 췌장암 치료와 관련하여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첫째, 면역 요법을 통해 환자의 면역 세포가 종양에 반응하는 방법을 가르쳐 암이 재발하더라도 나중에 계속 감시할 수 있다. 둘째, 연구팀은 수술 중 제거된 종양을 평가하여 종양이 치료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연구팀은 췌장 종양에서 항-인터루킨-8 호중구 차단 항체를 연구하는 임상시험의 네 번째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7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