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암연구소, “섬유질 10g 증가하면 생존율 13% 향상”
2023.07.17 · 정성경 기자
암 환자에게 가장 좋은 식단은 무엇일까?
메이요클리닉의 통합건강 전문가인 돈 무살렘 박사는 “하나의 음식이나 식단에 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유질이 많은 식물성 식단을 강조하는 식단 패턴”이라고 답했다. 그는 미국인의 97%가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디컬 익스프레스는 지난 14일 ‘암 환자에게 식물성 식단 권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무살렘 박사는 "미국 암 연구소와 미국 암 협회와 같은 단체들이 권장하는 식이 패턴은 전체 음식에 중점을 둔 식물 위주의 식단“이라며 ”그것은 다양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 통곡물, 콩, 견과류, 그리고 씨앗을 포함한다. 가공된 곡물이 아니라 통곡물이 있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는 초가공 식품은 건너뛰고, 적색 및 가공육을 제한하거나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암 협회는 붉은 고기나 가공육에 대한 안전한 섭취 기준이 있는지 알수 없다고도 했다.
무살렘 박사는 "가공육은 발암물질로 간주된다“며 ”사람들이 단백질을 섭취하는 붉은 고기 성분의 일부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콩류 섭취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콩류를 섭취하게 되면 단백질과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국 암 연구소는 식단에서 섬유질이 10그램 증가할 때마다 암 진단 후 생존율이 13% 향상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6월에는 파리 사클레이대 연구팀이 식물성 식단이 유방암 위험을 14% 낮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완전한 채식은 유방암 위험을 20% 높인다는 결과도 함께 나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경희대 연구팀이 식물성 식단이 남성의 대장암을 낮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7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