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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론 케터링 암센터] 암 치료 길라잡이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 정보

2023.07.13 · 전영조 전문위원

유전적 돌연변이의 존재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다른 암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유전적 돌연변이의 존재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다른 암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대부분의 암은 햇빛과 담배 연기,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와 같은 우연한 유전적 변화와 환경 노출에 의해 발생한다. 그러나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 연구원들은 적어도 전이성 또는 재발성 암 환자들 중 17%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 야기된 암은 더 어린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 유전적 돌연변이의 존재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다른 암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MSK의 연구는 2021년 6월 16일 임상 종양학 저널(JCO)에 발표되었으며, 유전성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들의 약 절반이 승인된 약물 또는 시험 약물로 표적을 삼을 수 있는 유전적 변화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소위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돌연변이’는 전체 암 환자의 8%에 존재한다. 이 연구에는 2015년부터 2019년 사이에 MSK에서 유전자 분석을 받은 50종 이상의 암 환자 약 12,000명에 대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

과학자들이 암의 유전적 원인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됨에 따라, 생식선 돌연변이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유전적 돌연변이에 대해 암에 걸린 사람들을 검사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MSK에서는 점점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생식선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정 암에 걸린 사람들이 새로운 악성 종양에 걸릴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 외에도, 유전자 검사 결과를 이용하여 암 치료의 선택지를 알려서 환자들이 가능한 최상의 치료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유전성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삼는 치료법이 증가 추세

MSK는 암과 관련된 500개 이상의 유전자에서 돌연변이를 찾는 진단 도구 덕분에 환자에게 광범위한 생식선 검사를 할 수 있다. 여러 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동시에 찾는 검사는 다른 병원에서도 가능하지만 MSK의 검사 도구는 독특하다. 종양 조직을 분석하는 것 외에도 비교를 위해 환자의 정상 조직(일반적으로 혈액 샘플)을 스캔하기 때문이다. 검사 도구의 개발 초기에 MSK의 임상 유전학자들은 환자의 비 암성 조직의 유전자 서열을 확보하는 것이 신체의 모든 세포에서 운반되는 생식선 암 돌연변이를 드러낼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2017년 케네스 오핏 ‘임상유전학 서비스’ 대표가 이끄는 연구팀은 미국의학협회(JAMA) 저널에 처음으로 전이성 또는 재발성 암 환자들 중 17%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병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수치는 이후 새로운 임상 종양학 저널(JCO)의 연구를 포함한 더 큰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다. 미국의학협회(JAMA)의 연구 결과가 나왔을 당시 가장 중요한 시사점은 환자가 자신의 암이 유전성 돌연변이에 의해 발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추가적인 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또한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가족 구성원들에게 알릴 수 있다. 실제로 생식선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은 여전히 매우 새로운 것이었고 몇몇 암에 대해서만 승인되었다.

그 이후로, 생식선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삼는 이용 가능한 치료법의 수가 증가했다. BRCA1과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한 변화를 표적으로 삼는 PARP 억제제라는 약물은 현재 유방암과 난소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에 대해 승인을 받았으며 추가적인 암 유형으로 연구되고 있다. 펨브롤리주맙(상표명 : 키트루다)과 같은 면역치료제는 유전성 암 질환인 린치증후군 환자를 포함한 ‘DNA 불일치 복구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한 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더 많은 환자에게 검사 확대

임상 종양학 저널의 연구에서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생식선 돌연변이 환자의 약 40%가 그러한 변화를 표적으로 겨냥하는 치료를 받았다고 연구원들은 보고했지만, 그 숫자가 이 연구를 위한 데이터가 수집된 2015년과 2019년 사이의 것보다 오늘날 더 높다. 그것은 그러한 치료법의 수가 늘어난 덕분이다.

현재 보조요법 환경에서 생식선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의 효능을 찾아내하기 위한 임상 실험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는 초기 단계의 암 환자들에게 수술 후 암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많은 생식선 지향 치료제들이 초기 설정의 임상시험에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생식선 돌연변이의 치료 효과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본다. 이제 외과적 의사 결정을 지도하는 것을 넘어, 일부 초기 단계 암에서 생식선 유전자 검사가 이러한 표적 치료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들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돌연변이를 분류하는 도구

MSK의 도구의 생식선 데이터의 예비 분석은 2020년 미국 임상 종양 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새로운 JCO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OncoKB’라는 이름의 MSK가 개발한 또 다른 도구가 생식선 정보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이다.

OncoKB는 시퀀싱 보고서에 포함된 유전자 정보를 적절하게 해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되었다.

특정한 암 유형에서 특정한 돌연변이가 발생할 때, 그들은 특정한 승인된 표적 치료법의 사용으로 이어진다. 환자를 임상시험에 등록할 자격이 있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환자의 종양 서열 분석 보고서는 환자의 치료 전략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2017년 4월부터 MSK의 검사 도구 보고서에 주석을 달기 위해 사용된 OncoKB는 본질적으로 치료에 적용 능력 수준에 따라 분류하는 돌연변이에 대한 등급 척도를 매긴다.

• 레벨 1은 변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FDA 승인 의약품의 바이오마커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 레벨 2는 돌연변이가 FDA 승인 의약품의 관리 표준 마커로 널리 인정되며, 일반적으로 국립 종합 암 네트워크와 같은 전문 가이드라인에 포함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레벨 3은 이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가 FDA 승인 약물 또는 현재 임상 시험에서 연구 중인 약물로부터 이득을 볼 수 있고 환자와 종양학자가 임상 시험 선택을 하도록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득력 있는 임상 증거가 있음을 의미한다.

OncoKB에 의해 주석이 달린 생식선 정보를 갖게 되면 의사들은 그러한 생식선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과 환자들을 더 쉽게 일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원들은 지적한다. 의사는 이 도구를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으로 생각한다. 의사와 환자가 가능한 모든 치료 방법을 확실히 인식하도록 하여 어떤 치료를 추구해야 할지에 대한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7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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