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자신의 자아상과 외모에 미치는 영향
2023.05.09 · 전영조 전문위원
모든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기 이미지에 대한 나름의 그림을 가지고 있다. 비록 항상 자신의 모습을 좋아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자신의 자아상에 익숙하고 그것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암과 그 치료는 환자 자신에 대한 외모와 그에 대한 느낌을 바꿀 수 있다. 이것은 다른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감정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암과 그 치료가 환자의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치료와 그 이후의 생활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대처 방식을 소개한다.
① 암 치료가 자신의 몸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많은 사람들에게, 암 치료는 자신의 외모와 그 느낌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이러한 신체 변화들 중 일부는 단기적인 반면 어떤 것들은 지속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에 자신의 외모는 큰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이상하게 느끼게 하는 붓기나 체액 저류를 유발하는 특정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또는 대장 수술이나 직장 수술 후에 후각이 발달한 사람들은 때때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들은 장루(배변장비)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걱정하거나 장비가 새지 않을까 걱정한다. 어떤 사람들은 부끄러워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거부할까 봐 두려워할 수도 있다.
사람마다 암 치료로 인한 몸의 변화가 다르다. 다른 사람들은 그 중 일부를 알아차릴 수 있지만, 다른 변경사항은 본인들만 알아차릴 수 있다. 이 중 일부의 경우 적응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탈모
• 피부변화
• 수술로 인한 흉터나 외모의 변화
• 체중 변화
• 사지의 움직임 상실
• 인공항문 장착
• 출산력 상실
비록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더라도, 몸의 변화는 자신을 괴롭힐 수 있다. 이러한 손실은 현실이고 그에 대해 화가 나는 것도 정상이다. 자신의 몸의 변화에 대한 분노와 슬픔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외모의 변화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힘들 수 있고, 이는 결국 환자 자신에게도 힘들 수 있다. 자신의 외모 변화를 보는 것은 환자를 더 걱정하게 하거나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또는 환자가 부모나 조부모인 경우, 자녀나 손자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 두려워할 수도 있다. 그들은 외모의 변화가 자녀들을 겁먹게 하거나 가까이 지내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한다.
② 신체 변화에 대처하기
자신의 외모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자신의 신체 손실을 애석해 하거나, 슬퍼하고, 화가 나고, 좌절하는 것이 괜찮다는 것을 알아두라. 자신의 감정은 현실이고, 슬퍼할 권리가 있다.
• 상담사에게 도움을 구하라. 담당 의사나 간호사에게 자신의 감정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누군가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하라.
• 암에 대처하는 것이 환자 자신을 더 강하고, 더 현명하고, 더 현실적으로 만든 방법에 집중하도록 노력하라.
• 만약 자신의 피부가 방사선이나 다른 치료로 인해 변했다면, 그것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사에게 물어보라. 또는 피부과 의사나 다른 피부 관리 전문가에게 문의하라.
• 자신의 외모를 향상시킬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라. 새로운 머리 모양이나, 머리 색깔, 화장 또는 옷은 기분을 북돋울 수 있다. 만약 가발을 쓰고 있다면, 자신을 위해 모양을 만들고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미용실로 가져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 지원 단체에 가입하거나 다른 환자에게 조언을 구하라.
• 가슴 형태(보철물)를 착용하기로 선택한 경우 잘 맞는지 확인하라. 점원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적응하고 극복해간다. 그리고 일부 변경 사항은 일시적일 수 있다. 의료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 및 지원 단체를 문의하라.
③ 활동을 하라
많은 사람들은 활동적인 것이 자신의 자아상과 느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당신이 시도할 수 있는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 걷기
• 수영
• 운동
• 웨이트 트레이닝
• 스트레칭 또는 요가
환자는 활동적인 것이 변화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도 있다. 그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것은 또한 자신이 더 강하고 자신의 몸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다고 느끼도록 도와줄 수 있다. 서서히 시작하고 여유를 가져라. 필요하다면 인근 체육관의 트레이너나 물리치료사에게 조언을 구하라. 여러분이 활동적으로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라.
④ 취미나 봉사활동을 해보라
취미와 봉사활동은 또한 자신의 자아상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무엇이 위안이나 기쁨을 주는지 생각해 보라.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것을 할 수 있다.
• 독서
• 음악 듣기
• 십자 말풀이나 다른 종류의 퍼즐 맞추기
• 정원 가꾸기
• 일기 쓰기
• 목공예 또는 기타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은 자신의 마음을 암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다니는 교회나 지역 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거나 멘토나 가정교사가 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돕고 자신이 즐기는 것들을 하는 데 관여할 때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5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