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읽으려고 하지 말고 물어보라" 암 환자를 돌볼 때 주의사항 4가지
2023.05.02 · 전영조 전문위원
만약 당신이 암 치료를 받고 있는 누군가를 알고 있다면, 당신은 그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를 수 있다.
다음 의사 방문 시 그를 태워다 주어야 하나? 식사를 배달해 주어야 할까? 아니면 입원 중인 걸 알고 있을 때 어떻게 지내는지 문자라도 보내야 하나?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엠디 앤더슨의 사회복지 전문 상담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상담사가 제안한 네 가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소개한다.
해야 할 일
환자에게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를 묻고 그대로 하라
때때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당신의 역할이다. 암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이 많을 때 그를 도울 수 있다. 암환자 대신 전화를 받거나, 방문객을 대접하거나, 친구와 친척들에게 소식을 전하거나 하는 일들을 할 수 있다.
그들이 항암치료를 받고 피곤해하거나 수술 후 회복 중이거나 그들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을 때 그들을 돕고 그 불평을 들어주는 일도 그들을 지원해 주는 방법이다.
최고의 도우미는 당장 환자의 바람을 잘 듣고 존중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정기적으로 지금 당장 자신의 할일이 무엇인지 묻고 그렇게 해주는 것이다.
가능할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라
암에 걸리면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환자들에게 그들의 치료에 대한 발언권을 주는 것은 그들이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 좋은 방법이다. 간병인이 사랑하는 사람(환자)에게 자신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것을 자주 상기시키고, 특히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순간에 수시로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독려하라.
특히 소아 환자의 경우 어른들이 모든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선택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환자에게 몇 시에 약속을 잡고 싶은지 묻는 것과 같은 간단한 것에서부터 그에게 선택지가 있다면 어떤 치료를 받고 싶은지 결정하도록 하는 것 같은 복잡한 것일 수 있다. 간병인은 환자에게 자애로운 독재자가 아니라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할 일
마음을 읽으려고 하지 말고, 물어보라
암 치료의 전 과정을 헤쳐 나가는 옳은 방법은 없으며, 모든 사람의 필요는 다 다를 수 있다. 그들은 또한 달마다 다를 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그리고 매 분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니 지난주에 그가 원했던 것이 오늘에도 여전히 원하는 것이라고 간주하지 마라.
가끔 배우자들은 "나는 그가 오늘 밤 피자를 원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항상 금요일에 피자를 원 했거든... 그는 피자를 좋아해" 그러고 나서 피자가 도착할 때 배우자가 피자를 시킨 것에 당황하거나 싫어할 때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오늘 밤 피자를 먹을 수가 없다"라고 그가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유연성을 유지하고 제안에 대해 열려 있도록 노력하라. 그리고 마음을 읽으려고 하지 말고 직접 물어보라.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간과하는 것
사람들은 항상 어떤 유형의 도움이 가장 감동을 주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따라서 도움을 주는 방법을 알려줄 때 해당 정보를 이용하라.
특별히 사려 깊은 선물을 개봉한 후 눈물을 보이거나, 묻지도 않고 세차를 해준 것을 발견한 후 당신을 꼭 껴안는다면, 그들은 당신에게 자신의 취향을 보여주는 것이다. 향후 참고용으로 그들에게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마음에 새기고, 나중에 활용하라.
사랑하는 사람의 내력과 그들이 사랑받거나 지지를 받았다고 느꼈던 때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 한 것들을 잘 생각해 두라. 이러한 모든 것들이 여러분이 더 잘 하고 가장 의미 있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데 유용할 수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5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