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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중 가장 흔한 간세포 암의 치료 분야에 새로운 진전은 무엇인가?

2023.04.27 · 전영조 전문위원

간염·간경변증 6개월마다 간암종양지표·초음파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출처 대한간암학회
간염·간경변증 6개월마다 간암종양지표·초음파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출처 대한간암학회

간암은 비만, 당뇨, 고 콜레스테롤, 고혈압을 유발하는 좋지 않은 생활습관 때문에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암의 유형 중 하나다. 한때 노인과 간염 환자들에게서 주로 나타났지만, 이제는 젊은 환자들과 간염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간에서 시작되는 암은 원발 간암이라고 불린다. 그것은 암이 시작되는 세포의 종류를 따서 이름 지어졌다. 간세포 암은 원발 간암의 가장 흔한 유형이다. 이 종양은 간의 간세포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분열될 때 시작된다. 간세포 암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인한 만성 간질환과 관련이 있다.

• B형 또는 C형 간염
• 음주
• 지방간 또는 대사증후군

간세포 암은 기존의 간 질환자에게서 진단되기 때문에 수술이나 간이식을 받을 수 있는 환자는 15~20%에 불과하다. 그러나 간세포 암 환자의 70% 이상이 수술 후 암이 재발할 수 있으며, 이는 예후가 좋지 않고 생존 기간이 짧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런 간암의 특성 때문에 지난 십여 년 간 간암의 치료 분야의 발전은 더딜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새로운 연구 덕분에 간세포암 치료에 좋은 소식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이 엠디 앤더슨의 간암 전문가의 의견을 참조했다. 

간세포 암의 중요한 특징은 무엇인가

간세포 암의 종양은 종양에 면역세포가 많이 있다. 이 면역세포들은 활성화되지 않지만, 면역요법으로 치료하면 종양에 대항하여 활성화될 수 있다.

간세포 암은 정확히 말하자면 혈관성 종양이다. 이것은 암이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는 혈관에서 형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는 많은 세포에 의해 생성되는 신호 단백질로, 혈관의 형성을 유발하고 종양 내부와 주변의 면역계 세포의 수와 유형을 변화시킨다. VEGF의 과잉 발현은 간세포암 종양에서 관찰되어왔다.

간세포 암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치료해왔나

진행성 간세포 암을 치료하기 위한 첫 번째 치료법 중 하나는 소라페닙이라는 표적 치료제였다. 혈관과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함으로써 VEGF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는다.

2007년, 소라페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승인된 최초의 간세포 암 환자 치료제가 되었다. 이 약은 종양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환자들의 수명을 몇 달 연장시키는 데 그쳤다

이후 10년 동안 다른 치료법에 대한 연구는 거의 진전이 없었으며 소라페닙보다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2017년과 2020년 사이에 소수의 긍정적인 시험 결과가 있었다.

IMBrave150 임상시험은 간세포 암 치료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IMBrave150’ 임상 3상은 아테졸리주맙이라는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새로운 혈관의 성장을 막아 종양을 굶기는 표적 항EGFR 치료제인 베바시주맙과 결합했다. 소라페닙과 비교했을 때, 간세포 암이 수술로 제거되지 못하고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으로 치료된 환자가 소라페닙으로 치료된 환자보다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5월 29일, FDA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간암이 전이되었거나 수술로 치료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이 약물 조합을 승인했다.

IMbrave050 임상시험이란 무엇인가

2023년 미국 암 연구 협회(AACR) 연례 회의에서 ‘IMbrave’ 임상시험의 연구자들은 IMbrave050 임상시험의 예비 결과를 공유할 것이다. 이 실험의 글로벌 조사관 중 한 명으로서, 아메드 카셉 박사는 MD 앤더슨 팀과 함께 연구 디자인과 바이오마커 전략을 개발했다. 본 연구는 앞선 임상시험에서 본 항종양 활성을 바탕으로 수술 후 고위험군 간세포 암 환자의 암 재발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하는데 있어 동일한 약물 조합을 평가하였다. 수술 후 환자들은 약물 조합을 투여 받았거나 적극적인 감시를 통해 모니터링을 받았다.

그 결과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치료를 받은 그룹은 적극적인 감시를 받는 그룹에 비해 암이 재발하지 않고 더 오래 살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수술 후에 주어지는 첫 번째 치료법이 되었다.

이러한 임상시험 결과가 간세포암 치료의 미래에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시험 결과는 수술 후 투여되는 이 약물 조합이 간세포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 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우리는 이러한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장기적인 결과를 제공할 것이지만, 이것은 간세포 암 환자들에게 중요한 발전이다.

신규 진단 환자들이 간세포 암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있나

이 질병을 관리하는 데 있어 주요한 어려움 중 하나는 암이 진행된 환자들이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 질병의 위험 요소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면, 담당 의사와 검진 전략에 대해 의논하는 것이 좋다. 국가 가이드라인은 6개월마다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권하고 있다.

이것은 흔한 암이 아니며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하다. 만약 간세포 암으로 진단받는다면, 엠디 앤더슨과 같은 시설이 갖추고 있는 다학제 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의료진이 개인화된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공하고 간암에 대한 임상시험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최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4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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