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어드바이저
일반건강

당뇨병과 췌장암의 연결고리는 무엇인가?

2023.04.17 · 전영조 전문위원

3c형 당뇨병은 2형 당뇨병과 구별하기 어렵다. 그러나 새로 발병한 당뇨병 환자의 1% 미만이 3년 이내에 췌장암 진단을 받게 된다. 출처 엠디앤더슨 암센터 
3c형 당뇨병은 2형 당뇨병과 구별하기 어렵다. 그러나 새로 발병한 당뇨병 환자의 1% 미만이 3년 이내에 췌장암 진단을 받게 된다. 출처 엠디앤더슨 암센터 

인슐린은 아일릿(Islet)이라는 췌장의 세포군에 의해 생성되는 호르몬이다. 그것은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음식의 당분을 사용하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활동할 때, 그 에너지를 태우고 당분을 써버린다. 그러나 나쁜 식단과 비활동적인 생활 방식은 혈류에 당분의 과부하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슐린 내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생산된 인슐린이 정상적일 때만큼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췌장은 인슐린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과도한 가동을 하게 된다. 결국 췌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진다.

인슐린 내성은 가장 흔히 비만에 의해 발생하지만, 췌장암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췌장암은 아일릿들이 인슐린 내성에 반응하여 인슐린 생산을 막는다. 이는 만성 췌장염과 낭포성 섬유증 등 췌장의 질병과 췌장 수술로 인한 3c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3c형 당뇨병은 2형 당뇨병과 구별하기 어렵다. 그러나 새로 발병한 당뇨병 환자의 1% 미만이 3년 이내에 췌장암 진단을 받게 된다. 췌장암 전문가들 특히 1차 진료 의사들 사이에서 이러한 관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엠디앤더슨 암센터는 아래와 같이 당뇨병과 췌장암 사이에 가능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췌장암에 대한 모니터링은 당 수치의 상승이라는 첫 신호에서 시작해야 한다

당뇨병은 사람의 헤모글로빈A1C 수치가 6.5% 이상일 때 진단이 된다. 신생아 당뇨병은 첫 헤모글로빈A1C 검사 이후 3년간 6.5% 이상의 수치를 보인 것을 말한다. 그 3년 동안, 췌장암의 위험은 예상보다 높다가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위험 수준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A1C 수치의 상승은 의사가 진단을 내리기 몇 달 전에 발생한다. 환자들을 겁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의사들은 환자들이 언제 포도당이나 A1C 수치가 당뇨병 범위에 있는지 항상 말하지는 않는다. 대신, 그들은 종종 '당신은 혈당이 높다' 혹은 '당신은 당뇨병 전증이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환자들은 자신이 당뇨병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환자가 개선된 식단과 더 많은 신체 활동으로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도 있다. 의사들은 환자에게 그들의 진로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정말로 그것을 추구하고 노력하는 환자들에게만 효과가 있다.

때때로 환자들은 자신의 향상된 생활 방식 덕분에 변화를 보기도 하지만, 드문 경우에 그런 변화들은 췌장암에 의해 야기된다.

체중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 수치가 상승하는 것은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

췌장암의 발병을 암시하는 두 가지 징후를 식별하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첫째로, 당 수치가 빠르게 상승한다. 이 환자들 중 약 40%가 당뇨병 진단 5년 전에는 정상적인 당 수치를 가지고 있었다. 일반적인 2형 당뇨병과 비교하면 암으로 인해 발병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기존의 당뇨병 환자들도 그 수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암 환자의 당 수치는 제2형 당뇨병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높게 치솟는다.

둘째로, 환자들은 인슐린 수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양의 체중이 줄어든다. 어떤 환자는 불과 몇 달 만에 체중이 22~25kg 감소되기도 한다.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이 체중 감소기에 컨디션이 좋아지기 때문에 의사는 체중 감량에 대해 그들을 격려해준다. 그러나 환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기 전에 의사는 환자가 이전에도 생활 방식의 변화로 그러한 결과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일(암이 생기는)이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다.

당 수치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췌장암에서 일어나는 것일 수도 있다. 앰디앤더슨 암센터는 이러한 지표를 지침으로 삼아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환자의 하위 집합을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것이 성공적인 치료의 가능성이 더 높을 때 더 많은 개입이 더 빨리 제공될 수 있게 해준다.

조기 발견은 더 많은 췌장암 치료 옵션을 사용 가능하게 한다

환자의 나이와 피로 수준, 건강 이력 및 췌장암의 병기는 모두 치료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조기 발견은 치료 선택지의 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시계 바늘을 몇 달 뒤로 돌릴 수 있다면, 피곤하지 않고 수술과 화학 요법을 받을 수 있는 더 건강한 환자를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법들은 환자들에게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지만, 후기 췌장암에서는 선택지가 아니다.

조기 발견으로 더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더 많은 췌장암 환자들의 수명을 연장하기를 희망한다. 이것은 나아가 췌장암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을 조기 발견으로 수술에 참여시킬 수 있다면, 훨씬 더 많은 환자들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많은 임상 실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임상시험은 췌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록 새로운 당뇨병과 췌장암 사이의 연관성이 확고해졌지만, 의사들이 그 정보로 무엇을 할지에 관해서는 아직 정착되지 않았다.

새로운 당뇨병의 99%는 새로운 2형 당뇨병일 뿐이다. 그것은 통상 암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의사 사회 내에서 췌장암과 당뇨병 간의 연관성에 대한 인지도를 쌓기를 원하고 또한 심사 지침을 개발하기를 희망한다.

엠디앤더슨 암센터는 그러한 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두 개의 임상 시험을 이끌고 있다. 두 시험은 이 연구 분야에서 첫 번째 전향적 시험이다.

1차 임상시험은 신규 당뇨병 환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향후 연구를 위해 혈액을 채취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당뇨병에서 췌장암 발병 위험을 정의하는 첫 번째 전향적인 연구이다.

체중이 줄었거나 헤모글로빈A1C 수치가 높은 환자 중 CT 촬영으로 암 검진을 받아야 할 환자를 가려내 1차에 2차 임상시험이 구축된다. 첫 번째 CT 스캔 결과가 정상이면 환자는 3~9개월 후에 두 번째 스캔을 받는다.

임상시험에서 이러한 환자들이 조기 발견의 혜택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관행을 바꾸는 것이 목표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4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일반건강 다른 글

전체 보기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케어 어드바이저가 상황에 맞춰 1:1로 안내해 드립니다.

무료 상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