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진단은 어떻게 하나?
2023.03.07 · 전영조 전문위원
자궁경부암은 Pap 검사(자궁경부 질 세포진 검사)로 발견할 수 있다. 유방암은 유방조영술과 임상 유방검사로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난소암은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정기적인 검진 검사가 없다.
그렇다면, 난소암은 일반적으로 어떻게 진단을 하나? 그리고 난소암 예방법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에 대해 엠디 앤더슨 암센터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난소암은 보통 어떻게 진단을 하나?
난소암 진단을 확정할 수 있는 것은 조직 생검 뿐이다. 그러나 초기 난소암 진단은 종종 부기와 피로, 체중 감소, 복부 팽만, 골반 통증 및 빠른 포만감과 같은 증상에 근거하여 발견된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난소암 환자들이 진찰을 받을 때쯤이면 70~80%는 이미 3~4기이다. 난소암의 증상이 워낙 모호해 환자들이 위의 증상들을 수개월 동안 경험한 후에야 의료진의 도움을 구하기 때문이다.
난소암에 대한 선별 검사가 있나?
없다. 아직 다른 종류의 암에 대한 선별 검사처럼 난소암의 표준 선별 검사가 없다. 대변에 피가 보이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대장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있다면 자궁경부암을 알아보기 위해 Pap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유방에 혹이 느껴지면 유방 조영술을 받아 유방암을 배제할 수 있다. 그러나 난소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CA-125 같은 종양 표지(자)는 어떤가? CA-125 수치 상승은 난소암의 징후가 아닌가?
그럴 수도 있지만, 여전히 CA-125를 선별 검사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정기적인 CA-125 검사를 받는다고 난소암의 조기 발견으로는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인의 평생 난소암 발병 위험은 1.4%다. 하지만 BRCA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여성의 경우, 그 위험은 25%에서 30% 사이로 뛰어오른다. BRCA1 돌연변이는 45%에서 50% 사이로 더 높게 밀어 올린다.
따라서 BRCA 돌연변이, 다른 유전자 돌연변이 또는 기타 요인으로 인해 위험이 높은 여성의 경우 평가의 일환으로 연간 2회 골반 초음파 및 연간 골반 검사를 포함하는 CA-125 검사를 권장한다.
종양 표지자로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없다면, 무엇을 할 수 있나?
CA-125와 HE4와 같은 종양 바이오마커 또는 ROM(난소 악성종양 알고리즘의 위험성)과 같은 알고리즘은 골반이나 난소 종양 연구 대상인 사람의 난소암 위험을 평가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CA-125 수치가 높아지면 난소암일 수 있다는 의심이 더 든다. 반면 CA-125와 HE4 수치가 정상이고 ROM 점수가 낮으면 골반 종양은 양성일 수 있다.
종양 표지자 수치가 높아질 때마다 골반 종양이 난소암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더 하게 된다. 하지만 난소암이 아니더라도 종양 표지자는 여전히 상승할 수 있다. 따라서 그것만을 근거로 난소암 진단을 내릴 수는 없다.
난소암 자체는 본래 희귀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미국에서는 매년 약 21,000건의 사례만이 진단이 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골반의 종양은 암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난소암 진단이나 검진 분야에 조금이라도 진전이 있나?
현재 가장 큰 진전은 난소 자체보다는 나팔관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난소암의 가장 흔한 유형인 고 등급 장액성 난소암이 나팔관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데이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 모든 여성들이 고위험이든 아니든, 출산이 끝났다고 가정할 때 골반 수술 중에 나팔관을 제거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나팔관 절제술이라는 이 시술을 권장할 만하다. 이제 맹장수술과 같이 전혀 관련이 없는 다른 복부, 골반 수술 중에 나팔관 절제술을 고려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나팔관 절제술은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수술이다. 그래서 만약 난소암을 예방하거나 난소암의 원점에 공격함으로써 암의 발병을 줄일 수 있다면, 왜 기회를 포기해야 하는가?
난소암에 대해 강조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
피로와 팽만감, 복통 등 3주 이상 자주 발생하는 난소암 증상이 있거나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는 경우 의사에게 문의한다.
이런 증상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판명될 수 있지만 후회하는 것보다는 안전한 것이 낫다. 난소암은 드물지만 진단을 놓치고 싶지 않다. 아직 선별 검사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알고 자신의 옹호자가 되는 것이 여전히 난소암을 발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3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