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의 국소 마그네슘 패치 및 스프레이 사용은 안전한가?
2023.02.09 · 전영조 전문위원
만약 온라인 쇼핑을 하거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다면, 아마도 최근에 국소 마그네슘 스프레이나 피부 부착 패치에 대한 광고를 적어도 한 번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제품들은 피부에 바르면 흡수되는 약물이다.
또한 이러한 형태의 보충제가 염증을 줄이고, 통증과 고통을 완화하며,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심지어 우울증을 완화시킨다는 주장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그네슘 패치와 스프레이는 실제로 무슨 효과가 있고, 왜 그것이 필요한가? 그것들은 암 환자들이 치료 중에 사용해도 안전한가? 엠디앤더슨 암센터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마그네슘은 무엇이고, 왜 그것이 필요한가?
마그네슘은 우리가 신진대사와 혈압, 근육 기능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생물학적 과정을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미네랄이다. 하지만 우리 몸은 스스로 제조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마그네슘을 얻어야 한다.
마그네슘 결핍의 증상은 무엇이며, 그 증상은 얼마나 흔한가?
근육 경련과 두통은 가장 흔한 증상들 중 두 가지이지만, 마그네슘 수치가 정말 낮아야만 이런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만약 마그네슘 수치가 매우 낮아진다면, 발작과 구토, 변비, 불안, 우울증, 메스꺼움뿐만 아니라 심장 박동이나 식욕에 변화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마그네슘 결핍은 그리 흔한 사례는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검진이나 다른 것을 받을 때까지 이 수치가 낮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다가 혈액 검사를 통해 그것이 드러난다.
종종, 자신의 마그네슘 수치가 낮다면, 칼륨이나 칼슘 수치도 낮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사례를 짧은 시간에 많은 체액을 잃어버리는 전문 운동선수 같은 사람들에서만 볼 수 있다.
암 환자는 왜 마그네슘이 부족해질 수 있나?
복용 중인 약이나 치료로 인해 마그네슘이 부족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만약 누군가가 장이나 췌장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면, 그 미네랄을 흡수하는 능력이 감소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의사들이 혈액 검사를 통해 아주 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다른 이유가 있나?
있다. 만약 과민성 장 증후군과 복강질환이나 혹은 다른 위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몸이 음식으로부터 영양분 흡수를 하기 어려워진다. 만약 소화불량이나 위산의 역류를 관리하기 위해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를 복용하고 있다면, 이것이 마그네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마그네슘 스프레이와 패치는 다른 형태의 마그네슘 제제보다 더 효과적인가 혹은 더 빨리 흡수되는가?
불행하게도, 그 주장은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다. 마그네슘 스프레이나 피부 부착 패치가 경구 보충제나 링거 보충제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는 없다.
그래도 그 제품들의 매력은 이해할 수 있다. 패치와 스프레이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질병을 조금 더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알약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스프레이나 패치는 좋은 해결책처럼 보일 수도 있다.
암 치료 중에 마그네슘 패치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가?
만약 그것들이 해로운지 묻는다면, 대답은 '노'이다. 하지만 그것들이 이런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마그네슘 패치와 스프레이의 예상할 수 있는 부작용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피부에 염증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은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이다. 피부 염증은 화학 요법이나 피부를 더 민감하게 만드는 다른 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 특히 그럴 수 있다.
환자들이 암 치료 중에 마그네슘 패치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나?
없다. 하지만 사용을 고려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먼저 담당 치료 팀에게 확인하라고 권하고 싶다. 만약 누가 마그네슘이 부족하다면, 보통 그들의 식단에 변화를 주라고 권하고 싶다. 마그네슘 부족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더 먹는 것이기 때문이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