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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어떤 운동이 좋을까?

2023.01.27 · 정성경 기자

암 환자를 위한 운동. 출처 세브란스 블로그
암 환자를 위한 운동. 출처 세브란스 블로그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 ‘날씨가 풀리면 운동해야지’라고 마음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텐데, 암 환자도 운동을 해도 될까. 운동을 한다면 어떤 운동이 좋을까.

연세암병원 김한상 교수는 “운동은 암 치료 중에 발생하는 부작용과 후유증을 줄여주고, 기분을 전환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며 “운동해도 된다”고 답했다.

암 진단을 받고 나서 위축되는 경우가 많은데 적극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될까?

김 교수는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육운동도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기존 연구에서도 근육을 유지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좋은 치료 성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어깨나 무릎이 안 좋은 경우에는 등산보다는 물 위에서 걷는 것이 좋으며, 어깨나 등이 안 좋은 경우에는 재활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중간 강도 운동으로는 빠르게 걷기, 태극권, 고정식 자전거 타기, 수영장에서 걷기가 있으며, 고강도로는 마라톤, 에어로빅 댄스, 줄넘기, 수영 등이 있다.

스포츠를 즐긴다면 적절한 중간 강도로 골프, 탁구, 배드민턴이 좋고, 고강도로 축구, 농구, 테니스 등이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적절한 중간 강도로는 걷기, 계단 오르기, 텃밭 가꾸기 등이 있으며 고강도로는 무거운 것 들고 나르기, 망치질 등이 있다.

김 교수는 “어깨나 등이 안좋은 경우에는 재활치료나 관절주사를 적극적으로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 간혹 관절 주사를 물어보는데 암 치료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고려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형외과나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 의료진과 상의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는 진료시간에 미처 답하지 못하는 것들을 ‘암 환자가 자주 물어보는 질문’ 시리즈를 만들어 세브란스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1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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