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어드바이저
일반건강

코로나19 백신, 면역항암제 치료받는 암환자에게도 안전

2022.11.18 · amschool

최근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중화항체 유병률이 모더나 백신을 맞은 암 환자는 67%,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을 맞은 환자는 48%로 나타났다. ⓒ Unsplash
최근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중화항체 유병률이 모더나 백신을 맞은 암 환자는 67%,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을 맞은 환자는 48%로 나타났다. ⓒ Unsplash

미국에서 진행한 암 치료를 받은 4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정성이 확증됐다.

특정 면역치료제로 치료를 받는 암 환자는 면역 관련 부작용 위험 증가 없이 mRNA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도 좋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이전의 소규모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이 연구는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400명 이상의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환자들은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알려진 일종의 면역 치료제로 치료 전후에 mRNA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환자들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mRNA 코로나19 백신이 폐나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등 면역 관련 부작용의 종류와 빈도, 중증도를 증가시켰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의 일원이었던 아담 위드먼 박사는 "사람들이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의 발견이 종양학자들뿐만 아니라 환자들 사이에서 면역 관련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연구진은 미국립 종합 암네트워크 저널 10월호에 특정 환자 그룹 사이에서 면역 관련 부작용이 증가하는 징후가 없었다고 보고했다.

의료 단체들은 암 환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추천한다

암에 걸린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이 더 높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승인된 백신은 암 환자의 입원 및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CDC)와 다른 의료 단체들은 일반적으로 암 환자들에게 mRNA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한다. 그러나 일부 암 환자들은 면역체계의 추가적인 자극이 부작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치료받으면서 백신 접종을 꺼렸다.

위드먼 박사는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의 일부 임상의와 환자들은 코로나19 백신이 면역요법을 방해하고 면역 관련 부작용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우리는 그러한 우려를 뒷받침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재확인

암에 걸린 사람들은 mRNA 코로나19 백신의 초기 연구에 포함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백신이 사용 가능하게 되었을 때,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투여 받은 환자에서 이러한 백신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다른 백신에 대한 연구들은 줄기세포 치료와 같은 면역 체계를 억제하는 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백신에 대한 반응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몇 달 동안 백신 접종을 보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부작용 측면에서 2019년 한 연구는 독감 백신이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치료 받은 환자에서 면역 관련 부작용 증가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독감 백신 연구는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암 센터의 수석 의료 역학자인 미니 캄보즈 박사가 이끌었으며, 그는 새로운 코로나19 연구를 주도했다.

2021년 발표된 두 연구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이 면역 관련 부작용에 기여한다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 연구는 이스라엘에서 수행되었고, 다른 연구는 미국에서 수행되었다.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암센터의 연구는 이전 연구보다 더 컸고 백신 접종 후 환자를 더 오래 추적했다.

이스라엘 연구를 이끈 텔아비브 대학의 아이도 울프 박사는 새로운 발견은 의사와 환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추가적인 확신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백신들은 특히 나이가 더 고령이고 면역 체계가 약해진 환자와 다른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면역 관련 부작용은 경미했다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암 센터 연구에서 408명의 환자들은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투여받기 전이나 받은 후 90일 이내에 mRNA 코로나19 백신을 1회 투여 받았다.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환자들은 화이자 백신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의 평균 연령은 71세였다. 그 환자들은 많은 다른 종류의 암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이 받은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는 펨브롤리주맙(상표명 : 키트루다), 니볼루맙(상표명 ; 옵디보), 이필리무맙(상표명 : 여보이), 그리고 이들 약물의 조합을 포함했다. 후속 조치 기간(백신 접종 후 90일) 동안 연구진은 다음을 발견했다.

▶ 27명(7%)이 발진과 설사, 대장염 등 면역 관련 부작용을 경험했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경미했다.

▶ 4명의 환자(1%)가 심각한 면역 관련 부작용을 보였다. 모든 경우에 이러한 부작용은 위장염이나 설사였다.

▶ 이날 1차 백신 투여와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투여 받은 28명의 환자 중 면역 관련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

▶ 백신 접종 전 면역 관련 부작용 이력이 있는 환자 54명 중 3명(6%)은 백신 접종 후 면역 관련 부작용이 발생했다.

▶ 백신 접종 후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시작한 52명 중 9명(17%)이 면역 관련 부작용을 보였다.

후속 조치 기간 동안 새로운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시작한 환자들은 연구의 다른 환자들에 비해 면역 관련 부작용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진은 면역치료를 받았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의 비교 집단이 부족하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백신은 안전하다

연구원들에 의하면, 현재 연구에서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치료를 받은 백신 접종자의 면역 관련 부작용 비율은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로 치료를 받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면역 관련 부작용의 비율과 유사하다.

위드먼 박사는 "면역항암제로 치료를 받는 암환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은 엄청나게 유용하다. 의사들은 그 결과에 안심했고, 면역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백신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11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일반건강 다른 글

전체 보기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케어 어드바이저가 상황에 맞춰 1:1로 안내해 드립니다.

무료 상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