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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 사망 80%는 만성질환…암이 최다

2022.10.18 · 정성경 기자

출처 질병관리청
출처 질병관리청

지난해 국민의 전체 사망자 중 약 80%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7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사망 원인의 79.6%가 만성질환이고, 이어 감염성 질환이 12.1%, 손상 및 기타가 8.2%를 차지했다.

이 중 암으로 사망한 사례가 82만2688명으로 전체 사망의 26%를 차지했다. 심뇌혈관 질환은 5만4176명(17%), 만성 호흡기질환은 1만4005명(4.4%), 당뇨병 8961명(2.8%) 순이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2020년 각각 28.3%, 13.6%, 23.9%로, 2019년 유병률(27.2%, 11.8%, 22.3%)보다 증가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은 2018년 9.9%에서 2019년 10.8%로 높아졌다.

주요 건강위험요인으로 꼽히는 음주, 비만 관리 수준은 정체 또는 악화했다.

2020년 성인 흡연율은 20.6%로 2010년 대비 6.9%포인트 감소했지만, 성인 고위험 음주율은 14.1%로 지난 10년간 12∼14%대(2018년 14.7%·2019년 12.6%)를 유지했고, 비만 유병률은 38.3%로 코로나19 유행 전(2019년 33.8%)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환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만성질환 진료비는 2020년 71조원으로, 전년(70조원) 대비 1.4% 증가하면서 전체 진료비의 85.0%를 차지했다.

2020년 기준 만성질환 진료비는 71조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5%를 차지한다. 최근 2년간 진료비는 2018년 63조원에서 2019년 70조원, 2020년 71조원으로 늘었다. 특히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2020년 12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1조원 증가했다.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질병청 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10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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