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어드바이저
일반건강

1선 치료용 면역항암제는 전이성 흑색종 치료에 충분히 이용되지 않고 있다

2022.09.05 · amschool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2015년 자신이 앓아왔던 흑색종이 면역항암제를 통해 완치됐다고 발표했다. 출처 : 백악관 홈페이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2015년 자신이 앓아왔던 흑색종이 면역항암제를 통해 완치됐다고 발표했다. 출처 : 백악관 홈페이지

‘미국의사협회 저널(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제1선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생존을 개선했지만 이 개체군에서는 여전히 과소 사용되고 있다.

연구결과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제1선 면역체크포인트 억제제 사용이 증가했으나 2019년에는 38%의 환자가 1선 면역체크포인트 억제제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연구에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새롭게 4기 피부 흑색종 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1만6831명이 포함됐다. 환자의 대부분은 비 히스패닉계 백인(93.6%)이었고, 대부분은 남성(67.9%)이었다.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의 1차 사용량은 2010년 8.9%에서 2015년 38.8%, 2019년 62.5%로 증가했다. 전체 환자의 전체 생존율(OS) 중위수는 2010년 7.7개월에서 2018년 17.5개월로 개선됐다.

연구진은 1선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 사용과 전체 생존율(OS)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2016년 이후(규제 승인 시점으로 인해) 진단을 받은 환자를 조사했다.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투여 받는 데 있어 ‘조기발견 기간 오류(immortal time bias)’를 설명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진단 후 48일 또는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 치료를 시작할 때까지 78일이라는 기준 시점(landmark time point)을 이용했다.

(※조기 발견 기간 오류(immortal time bias) : 코호트 연구에서 투약군 또는 장기 복용군의 경우, 연구에 포함되려면 반드시 투약 시작 시점까지 생존해야 해서 투약군에서 생존율이 높아 보이는 오류를 의미한다. 연구에서도 1년 이상 장기 복용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은 생존해야 하기 때문에 1년 이상 군에서 생존율이 높아 보이는 오류가 있다.)

기준 시점(landmark time point)을 사용하여 연구진이 환자와 질병 및 치료 요인에 맞게 조정한 후에도 전체 생존율(OS)은 1선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사용하여 크게 개선되었다.

(※랜드마크 분석 설명 : Landmark 분석에서는 landmark time 이전에 치료제 투약을 시작한 사람을 복용군으로 정의하고, landmark time 이후에 투약을 시작하거나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은 사람을 비복용군으로 정의한다. Landmark 분석을 이용하면 두 그룹의 생존함수의 올바른 비교가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여러 선행연구에서 수식적으로 증명되었다. 특히 약물역학연구에서 범하기 쉬운 조기발견기간 오류(immortal time bias)를 방지하기 위해 랜드마크 분석(Landmark Analysis) 기법을 사용한다.)

연구진이 78일 시점을 사용했을 때,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투여 받은 환자에서 중위수 전체 생존(OS)은 43.7개월, 기타 1선 전신요법을 받은 환자에서 16.1개월이었다. 3년 전체 생존(OS) 비율은 각각 53.0%, 35.5%였다.

전체 환자의 55.9%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선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 치료를 받았다. 환자들은 80세 이상, 메디케이드(미국 저소득층 의료보장 제도) 수급을 받거나, 중위수 가구 소득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뇌 전이를 보여주거나 1선 방사선을 받지 않거나, 지역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경우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받을 가능성이 낮았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9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일반건강 다른 글

전체 보기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케어 어드바이저가 상황에 맞춰 1:1로 안내해 드립니다.

무료 상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