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어드바이저
일반건강

항암치료 시작,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2022.08.15 · 정성경 기자

치료과정 중의 암 환자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식사를 맛있게 잘 먹는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치료과정 중의 암 환자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식사를 맛있게 잘 먹는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환자들이 의사에게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식사는 어떻게 해야 되나?”이다. 대부분 의사들의 답은 “잘 먹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잘 먹어야 할까?

서울대학교 암센터에서 공개한 영양정보 내용을 토대로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일상에서 섭취하는 식품이나 영양소는 암을 직접 치료하는 효과는 없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영양의 역할은 치료를 받는 환자가 항암치료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체력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치료과정 중의 암 환자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식사를 맛있게 잘 먹는 것이다.

하지만 암은 그 자체로도 암 환자의 입맛을 변화시켜 식욕을 떨어뜨리게 하고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를 받을 때 다양한 부작용을 경험하면서 환자들은 식사 섭취량이 줄어들게 된다. 치료과정 중에 영양 상태가 나빠지면 더 많은 부작용이 생기고 나가서는 치료를 중단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암 치료과정 중의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관리 방법은 암에 좋은 식품, 나쁜 식품을 가려 먹는 것이 아니라 체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본 영양소의 열량을 고려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매끼 식사 중에 단백질 반찬(고기, 생선, 계란, 두부)을 챙겨 먹고 식사량이 부족할 때는 간식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끔 지나친 식사 제한으로 오히려 환자의 식욕을 저하시켜 영양 상태를 나쁘게 하는 경우가 있다. 항암치료 중의 식사요법은 환자가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찾아서 입에 맞게 맛있게 간을 하여 먹는 것이다.

단, 치료 중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의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 식품 취급 전 손을 깨끗이 씻는다.
▷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유통된 식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 고기, 생선, 계란, 두부 등은 충분히 익혀 먹는다.
▷ 생선회, 육회, 생굴, 게장, 젓갈류의 섭취는 금하도록 한다.
▷ 생채소, 생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는다.
▷ 조리된 음식이더라도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 조리기구 및 식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2차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기구는 식재료가 달라질 때마다 세제를 이용하여 뜨거운 물로 씻도록 한다.

2개의 도마를 이용해서 하나는 익히지 않은 고기나 생선, 해물에만 이용하고 다른 하나는 채소나 과일처럼 익히지 않고 바로 먹을 식품을 다루도록 한다.

외식을 깨끗하고 위생적인 곳에서 한다. 특히, 뷔페, 샐러드바, 김밥, 초밥, 내장류 음식은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8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일반건강 다른 글

전체 보기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케어 어드바이저가 상황에 맞춰 1:1로 안내해 드립니다.

무료 상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