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스파미드는 유잉육종 환자의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022.07.12 · 전영조 전문위원
대규모 임상 시험에서 나온 새로운 발견은 의사와 환자들이 뼈와 뼈를 둘러싸고 있는 연조직에 형성되는 희귀한 암인 유잉 육종에 대한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험에는 초기 치료에도 불구하고 종양이 줄어들지 않았거나 치료 후 재발한 유잉 육종 환자도 포함됐다. 이번 연구에서 화학요법 약물인 이포스파미드(상표명 ; 이펙스 혹은 아이펙스)를 투여 받은 환자는 다른 화학요법 약물인 토포테칸과 시클로포스파미드를 함께 투여 받은 환자보다 약 5개월 더 오래 살았다.
새로운 발견은 재발 유잉 육종에 대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화학 요법을 비교하기 위한 첫 번째 무작위 임상 3상 실험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한 실험은 부분적으로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게 가장 자주 발생하는 이 질병의 희귀성 때문에 수행하기가 어려웠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매년 약 200명의 사람들이 이 질병의 진단을 받는다.
결과에 따르면, 고용량의 이포스파미드를 투여 받은 유잉 육종 환자들은 평균 15.4개월을 살았는데, 반면 포테칸과 시클로포스파미드를 투여 받은 환자의 평균 수명은 10.5개월이었다. 이 연구결과는 6월 5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보고되었다.
맥케이브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2상 실험으로 시작된 연구 과정에 걸쳐 네 가지 화학요법 요법을 평가했다. 더 큰 3상 시험인 현재의 연구는 여전히 환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카보플라틴과 에토포사이드에 대한 또 다른 치료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번 실험에 참여하지 않은 국립암연구소 소아종양과의 육종 연구원인 크리스틴 헤스 박사는 "중요하고 야심찬 연구이며, 이번 연구는 재발성 유잉 육종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정의하려고 시도했고 몇 가지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일부 환자에 대한 잠재적인 새로운 치료 옵션
2014년, 실험이 시작되었을 때,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네 가지 치료제 중 하나를 받도록 배정되었다. ▲ 토포테칸 + 시클로포스파미드 ▲ 이리노테칸 + 테모졸로미드 ▲ 젬시타빈 + 도세탁셀 ▲ 이포스파미드를 각각 배정을 받았다.
연구의 이 부분 동안 2020년에 보고된 결과에 따르면 이리노테칸과 테모졸로미드, 젬시타빈과 도세탁셀을 투여 받은 환자 그룹은 다른 환자보다 종양 반응률이 낮았다. 연구원들은 이 치료 그룹에 환자들을 모집하는 것을 중단했다.
헤스케 박사에 따르면, 고용량 이포스파미드가 이리노테칸+테모졸로미드 그리고 젬시타빈+도세탁셀과 어떻게 비교되는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녀는 의사들이 이제 재발하거나 치료에 내성이 있는 유잉 육종 환자들에게 고용량 이포스파미드를 제공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희귀병에 대한 국제적인 노력
체내에서 원래 위치에서 퍼지지 않은 유잉육종(Ewing sarcoma)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화학요법에 잘 반응한다.
그러나 암이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초기 치료 후 재발한 환자의 경우 생존 가능성은 낮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환자 그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임상종양협회(ASCO) 회의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4세에서 49세 사이의 연령대인 3상 시험 환자 146명을 기반으로 했다. 연구진은 치료 시작 후 환자가 암이 없는 시간인 무사고 생존뿐 아니라 전반적인 생존도 평가했다.
중위수 40개월의 추적 관찰에서, 이포스파미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중위수 5.7개월의 무사건 생존 기간을 누렸는데, 이에 비해 토포테칸+시클로포스파미드를 투여 받은 환자는 3.7개월이었다.
두 치료 모두 호중구라는 백혈구의 수가 정상보다 적은 열성 호중구 감소증을 유발했다. 이 질환은 두 그룹 모두에서 약 25%의 환자로부터 발생했다.
이포스파미드는 뇌병증과 같은 뇌 및 급성 신장 질환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과 관련이 있지만, 10% 미만의 환자에게서 보고되었다. 이포스파미드 그룹에 속한 환자들은 다른 환자들보다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았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7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