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식단, 유방암 위험 14% 낮춰
2022.07.04 · 전영조 전문위원
폐경 후 여성의 낮은 암 위험과 연관된 건강한 식물성 식단
연구에 의하면 우리가 먹는 것이 암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어떤 음식이나 식생활 패턴이 암 예방에 가장 좋은지는 항상 명확하지 않다. 새로운 연구 결과는 한 사람의 식단의 질이나 전반적인 건강성이 핵심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최근 프랑스 연구팀은 20년 동안 추적한 65,000명 이상의 폐경 후 여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한 식물성 식단을 섭취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14%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 결과는 모든 유방암 아형에서 일치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는 건강한 식물성 식품의 섭취를 늘리고 덜 건강한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모든 종류의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전의 연구들은 서양식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 채식 식단과 같은 다양한 식단 패턴과 관련된 암 위험을 조사했다. 비록 몇몇 연구들이 육류 섭취가 적거나 전혀 없는 식단이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시사하지만 결과는 다소 엇갈렸다.
새로운 연구를 위해 연구원들은 통 곡물과 과일, 야채, 견과류, 콩류, 식물성 기름, 차 또는 커피와 같은 건강한 식물성 음식과 과일 주스, 정제된 곡물, 감자, 설탕이 첨가된 음료와 디저트를 포함한 덜 건강한 식물성 음식을 구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우리의 연구에서 다른 점은 우리가 다른 식생활 패턴에 대한 이전 연구들의 초점이 되지 않았던 식물성 식품의 질적 영향을 분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식품과 건강하지 못한 식품, 동물성 식품 등을 점수화해 식품군의 '건강성'을 고려해 식품 섭취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프랑스에 거주하는 폐경 후 여성 65,574명이 1993년과 2005년 사이에 식이 섭취 설문지를 작성해 평균 21년간 추적한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과정에서 3,968명의 연구 참가자들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식생활의 질이 다른 여성들 사이의 유방암 발병률을 비교한 결과, 건강한 식단과 건강하지 못한 식단을 가진 여성들 사이의 암 위험의 상당한 차이가 드러났다.
연구원들은 18개의 식품 그룹을 사용하여 참가자들이 식물과 동물에 기초한 식단을 고수하고 건강한 음식과 덜 건강한 음식을 먹는 정도를 분류했다. 샤는 식물성 식단은 비건이나 채식주의 식단과 동일하지 않으며, 동물성 식품보다 식물성 음식에 대한 일반적인 강조를 기술한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결과는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샤는 특히 인과관계를 결정하기 위해 다양한 모집단에서 식단과 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7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