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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암세포 공격 면역세포 증폭시키고 5년 생존율 50%↑

2022.06.09 · 암스쿨

췌장암 세포는 녹색으로 표시된다. 분홍색 세포는 유산소 운동을 한 쥐에서 더 많은 수의 암세포가 죽은 것을 나타낸다. NYU LANGONE HEALTH 제공
췌장암 세포는 녹색으로 표시된다. 분홍색 세포는 유산소 운동을 한 쥐에서 더 많은 수의 암세포가 죽은 것을 나타낸다. NYU LANGONE HEALTH 제공

유산소 운동은 면역 체계를 재프로그래밍하여 종양 성장을 줄이고 면역요법의 효과를 증폭시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월 2일 국제 학술지 ‘Cancer Cell’에 게재된 이 연구는 박테리아와 같은 외부 침입자를 공격하도록 설계된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비정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뉴욕대 그로스만 의과대학과 펄머터 암 센터 연구원들은 운동으로 인한 호르몬 아드레날린 수치의 증가는 신호 단백질 인터루킨-15(IL-15)에 반응하는 세포의 활동을 포함하여 면역체계에 변화를 일으킨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질병과 싸우고 조직을 복구하는 생물학적 시스템이 IL-15 신호 전달과 얽혀 있어 상황에 따라 운동 후 근육 회복을 촉진하거나 암에 대한 면역 공격을 증폭한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번 30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하면 췌장암에 걸린 쥐에서 암 형성 속도가 50% 감소하고, 3주 동안 런닝머신에서 달리면 종양 무게가 2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소 운동은 면역 체계를 재프로그래밍하여 종양 성장을 줄이고 면역요법의 효과를 증폭시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2일 국제 학술지 ‘Cancer Cell’에 게재됐다. 
유산소 운동은 면역 체계를 재프로그래밍하여 종양 성장을 줄이고 면역요법의 효과를 증폭시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2일 국제 학술지 ‘Cancer Cell’에 게재됐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진은 MD 앤더슨 암센터와 협업하여 2017년 췌장암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환자들은 요가, 저항밴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강화운동을 일주일에 2회 30분씩 진행하고 빨리 걷기를 일주일에 최소 3회 30분씩 실시했다. 참가자는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 전에 6주 동안 운동을 했다.

이 연구 결과, 수술 전 운동을 한 췌장암 환자가 종양을 효과적으로 공격하는 CD8 이펙터 T세포가 더 많이 생성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운동을 통해 이러한 세포 유형이 더 많이 생성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5년 전체 생존율이 50%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우리의 연구 결과는 유산소 운동이 췌장 종양 내의 면역 미세 환경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처음으로 보여준다"며 "이 연구는 췌장암에서 IL-15 신호전달의 활성화가 미래에 중요한 치료 접근법이 될 수 있음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6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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