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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자가관리] 암 치료 후 건강 및 일상생활 관리

2022.05.23 · 암스쿨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암의 발생 위험과 재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 Unsplash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암의 발생 위험과 재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 Unsplash

의사에게 암치료가 끝났다는 말을 듣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료가 끝났어도 안도감보다는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염려나 근심이 생길 수 있다. 치료 후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재발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많은 걱정을 하게 된다. 

암 치료가 끝난 후 사람들은 종종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했다거나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암 치료가 끝나도 일정기간 동안 변화는 계속되며 달라진 일상생활에 적응해 나가야 한다. 암 치료 후 건강해졌다는 것은 치료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간다기보다 변화된 건강 상태에 잘 적응하여 균형 잡힌 생활을 유지해 가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아산병원 암교육 정보센터는 암 치료가 끝난 후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권고했다.  

암 치료 후 건강관리 
암 치료가 끝난 후 암 환자는 지속적인 추후관리가 필요하다. 만약 암 치료 후 진행 과정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다면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도움이 된다. 

암 치료 후 일반적인 궁금증
▶ 내가 의료진을 만났을 때 무엇을 말해야 하나 
▶ 치료가 끝나고 나면 어떤 의료진을 만나야 하나 
▶ 얼마나 자주 병원을 방문해야 하나 
▶ 추후 관리를 위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 
▶ 치료 후 발생하는 통증이나 피로 그 밖의 증상들을 조절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 건강이 회복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나 
▶ 암이 재발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 
▶ 내가 알 수 있는 재발 증상은 무엇인가 
▶ 만약 이런 증상들이 발생한다면 누구에게 먼저 알려야 하나 

암 치료가 끝났더라도 정기적인 병원 방문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곡 필요한 과정이다. 의학적인 추후 관리는 암의 종류,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치료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치료가 종료된 후 2-3년 동안은 매 3-4개월마다 병원을 방문하게 되며 그 후로는 1년에 1-2회 정도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을 만나게 된다. 방문을 통해 의료진은 치료의 부작용과 암의 재발,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확인한다. 

암 치료 후 병원을 방문하면 
▶ 신체적인 변화에 대해 상담하거나 필요한 경우 신체 검진을 한다. 
▶ 암의 종류나 치료특성에 따라 혈액검사를 하거나 내시경, CT, PET 등의 검사를 한다. 

만약 여러분이 다른 기관에서 추후 관리를 받게 된다면 소견서와 해당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검사 결과가 들어있는 의무기록 복사를 신청할 수 있다. 또 병원에서 검사한 영상자료를 CD로 제작하여 가져갈 수 있다. 

암 치료 후 일상생활 
암 치료가 끝난 후 일상으로 되돌아간 암 환자는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궁금할 수 있다. 특히 무엇을 먹고,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암 재발의 위험요인은 무엇인지 걱정이 생긴다. 암 치료가 끝난 후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생활 지침은 다음과 같다. 

① 가급적 평소 일상생활 유지하기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직장생활을 유지하고 힘들 때 휴가나 휴직을 활용한다. 

② 흡연과 음주와 같은 위험한 생활 습관 바꾸기 
흡연은 암의 재발이나 다른 부위에 암이 생길 수 있는 기회를 높일 수 있다. 만약 혼자서 금연하기 힘들다면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여 의료진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와 국가기관의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술은 특정 암이 발생하게 될 기회를 높이므로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처음부터 술을 끊기가 힘들다면 마시는 양을 서서히 줄이도록 한다.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암의 발생 위험과 재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 Unsplash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암의 발생 위험과 재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 Unsplash

③ 영양가 있는 음식 골고루 섭취하기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암의 발생 위험과 재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 적당한 몸무게를 유지한다. 
▶ 매 끼 다양한 채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 과다하게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고 소금기가 적은 음식을 선택한다. 
▶ 살코기와 생선, 두부, 계란과 같은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한다. 

간혹 암 환자는 육류를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육류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은 신체를 구성하고 체력을 유지하는데 기본이 되는 매우 중요한 영양성분이기에 살코기 위주로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암 치료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을 완화시켜 주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 Unsplash
규칙적인 운동은 암 치료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을 완화시켜 주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 Unsplash

④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활동 유지하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치료 후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재발의 위험을 줄이고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은 암 치료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을 완화시켜 주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중증도 강도(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 이상의 운동을 거의 매일 또는 일주일에 3~5회 이상 시행한다. (30분 이상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하기 등)
▶ 운동은 천천히 시작하여 운동시간을 서서히 늘려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만약 침상 안정이 필요한 경우라면 스트레칭이나 팔, 다리를 움직이는 것과 같은 침상 운동으로 몸을 유연하게 하고 근육에 힘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일부 환자의 경우 운동을 선택할 때 주의가 요구되므로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⑤ 정상적인 부부관계 유지하기 
건전한 성생활과 애정표현은 부부 사이를 돈독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삶의 활력을 준다. 암 환자들은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금연, 금주, 올바른 식습관 등을 통해 오히려 암 치료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다. 적극적인 자기관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5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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