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맞춤운동] ① 암환자가 해야 할 유산소 운동
2022.05.03 · 암스쿨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끝난 대다수의 암 환자들은 운동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특히 섣불리 운동을 잘못할 경우 건강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하기도 하고 암 치료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데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을 굳이 해야 할까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암 환자들은 암을 위한 직접적인 치료뿐 아니라 암 치료를 잘 극복하고 치료 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서울아산병원 암교육정보센터는 암 환자가 시작해야 할 운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암 환자에게 필요한 운동은 크게 유산소 운동,
유연성 운동, 근력 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암 환자들은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을 통해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치료 기간 중 적극적인 유산소 운동을 시행한 경우 피로감, 수면, 심리적 안정, 면역기능 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강도가 너무 낮으면 효과가 미미할 수 있고 지나치면 오히려 항암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이란
유산소 운동은 주로 전신과 팔다리의 큰 근육을 약한 강도로 여러 번 반복하여 우리 몸 안에 많은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는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관을 튼튼히 하고 지구력 향상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에는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이 있다.
암 치료 중에는 등산 같은 고강도 운동보다 신체적인 삶의 질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당한 운동은 가만히 있는 것보다 피로를 40~50%까지 낮출 수 있다.
| 적절한 중간 강도 | 고강도 | |
| 운동 |
빠르게 걷기, 태극권, 고정식 자전거 타기, 수영장에서 걷기 |
마라톤, 에어로빅 댄스, 줄넘기, 수영 |
|
스포츠 |
골프, 배드민턴, 탁구 | 축구, 테니스, 농구 |
| 일상생활 | 걷기, 계단 오르기, 텃밭 가꾸기 | 무거운 것 들고 나르기, 망치질 |
유산소 운동 강도 및 시간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일주일에 3~5회, 유산소 운동을 적어도 하루 30분 이상 시행한다. 항암 치료 기간 중 체력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하루에 10분씩 3번에 나누어 하는 것이 좋다. 총 6주 이상해야 운동효과가 나타난다.
운동 강도는 일반적으로 ‘약간 힘들다’ 정도로 시행한다. 운동 중 숨은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가 좋다. 이는 주관적 피로도의 13단계에 해당한다.
▶ 운동 중 적절한 심장박동수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운동부하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
서울아산병원 암환자 운동 프로그램 유튜브 바로가기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5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