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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할 때 나오는 항암 단백질, 암세포 죽이고 DNA 복구해

2022.04.08 · 암스쿨

운동을 할 때 항암 단백질이 생성되는 기전이 밝혀졌다. 국제암저널(2022)
운동을 할 때 항암 단백질이 생성되는 기전이 밝혀졌다. 국제암저널(2022)

영국의 뉴캐슬대학 연구원들이 운동을 할 때 발생되는 단백질이 손상된 DNA 세포를 복구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과의 싸움에서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향후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뉴캐슬대학의 운동 생리학 강사인 샘 오란지(Sam Orange) 박사는 보도자료에서 "이전의 과학적 증거에 따르면 운동이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번 연구결과는 구체적인 기전을 밝혀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운동이 장기간에 걸쳐 매주 여러 번 반복되면 혈류로 방출되는 IL-6과 같은 항암 물질이 비정상적인 세포와 상호작용하여 DNA를 복구하고 암의 성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50~80세 남성 16명을 모집했다. 참가자들은 처음 초기 혈액 샘플을 제공한 후 중간 강도로 실내 자전거를 30분 정도 탔다. 그 이후 연구원들은 즉시 두 번째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또한 과학자들은 참가자들이 휴식을 취하기 전후에 별도의 날에 추가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연구원들은 이를 통해 운동이 암세포를 죽이는 단백질을 얼마나 형성할 수 있는지 그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운동 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IL-6 단백질의 증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실험실에서 장암 세포에 혈액 샘플을 추가하고 48시간 동안 세포 성장을 모니터링했다. 그들은 운동 직후 채취한 혈액 샘플이 휴식 시간에 채취한 혈액 샘플에 비해 암세포의 성장을 늦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운동 혈액 샘플은 암 성장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DNA 손상 정도를 감소시켰으며, 이는 신체 활동이 세포를 복구하여 유전적으로 안정적인 세포 유형을 생성할 수 있음을 드러냈다. 

연구팀은 "우리의 발견은 체중 감소에 의존하지 않는 신체 활동이 장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기초가 되는 메커니즘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메커니즘을 더 잘 이해하면 암 예방을 위한 보다 정확한 운동 지침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운동의 건강상 이점을 모방하는 약물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체 활동은 암 위험을 약 20%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체육관에 가거나, 스포츠를 하거나, 걷기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활동적인 활동을 통해 운동을 할 수도 있고 되도록 걸어서 직장에 가거나 가사 일을 하면서도 운동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연구팀은 운동이 초기 암에서 DNA 손상을 줄이는 방법을 정확히 밝히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운동 형태를 확립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4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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