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절반, 코로나 백신접종 6개월 후 중화항체 상실
2022.03.28 · 암스쿨
미국 의학협회지 암 연구(JAMA Oncology)에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중화 항체는 암 환자에서 백신 접종 후 6개월 후에 상당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암 또는 고형 종양 환자의 약 절반이 백신 접종 6개월 후 코로나19 변이체에 대한 중화 항체반응을 상실했다. 건강한 대조군의 40%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항체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637명의 면역저하 환자와 204명의 건강한 대조군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수행했다.
면역저하 환자는 고형종양(399명), 혈액암(101명), 자가면역질환(99명) 또는 고형장기이식(38명)을 받았다. 면역저하 환자 그룹에서 접종 당시 391명의 환자(61.4%)가 적극적인 항암 치료를 받고 있었다.
전체 그룹에서 631명의 환자가 화이자 백신을, 207명이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3명의 환자에 대한 백신 유형에 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모든 환자는 4주에서 6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았다.
연구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주, 1개월, 3개월, 6개월에 비변이 코로나19와 알파, 베타, 감마 및 델타 변이체에 대한 중화 항체를 측정했다.
시간 경과에 따른 중화 항체응답
1개월 후 거의 모든 건강한 대조군(95.7~100%)이 비변이 코로나19에 대한 중화 항체를 갖고 있었다. 면역저하 환자에서의 중화 항체 비율은 ▲치료되지 않은 고형종양 환자, 84.9~98.3%, ▲치료된 고형종양 환자, 80.1~94.3% ▲치료되지 않은 혈액암 환자, 82.9~92.7% ▲치료된 혈액암 환자, 49.0~67.3%로 나타났다.
6개월에 중화 항체를 가진 환자의 비율은 모든 환자 그룹에서 감소했으며 베타 및 델타 변이체에 대한 중화 항체반응에서 가장 큰 감소가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1개월, 3개월, 6개월에 샘플을 일치시킨 661명의 환자에서 중화 항체반응을 분석했다.
연구자들은 중화 항체역가가 1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3.5~5배 감소했으며 중화 항체반응은 모더나 백신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형 종양 환자에서 베타 변이체에 대한 중화 항체반응의 추정 기간은 모더나 백신의 경우 221일, 화이자 백신의 경우 146일이었다. 델타 변이의 경우 중화 항체반응의 예상 기간은 각각 226일 및 161일이었다.
혈액암 환자에서 중화 항체반응의 예상 기간은 베타 변이체에 대해 113일, 델타 변이체에 대해 127일이었다. 연구원들은 혈액암 환자의 2가지 백신 유형을 비교하지 않았다.
한편, 2월 영국 연구팀에 의해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3차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형암 환자는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 항체가 90%에서 검출됐고, 혈액암 환자에서는 56%에서만 중화 항체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3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