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코로나19 중증도 환자 생존율 향상시켜
2022.03.25 · 암스쿨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의 연구원들이 최근 아스피린을 투여 받은 중등도 코로나19 환자가 아스피린을 투여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3월 24일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수석 연구원인 조나단 초우(Jonathan Chow)는 "이번 연구는 입원한 코로나19 환자의 아스피린 사용을 조사한 15개월 간의 연구이자 세 번째 연구다. 우리는 아스피린 사용이 낮은 사망률과 관련이 있음을 계속 발견하고 있다. 비용이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어 더 비싼 치료제를 구할 수 없는 지역에서 이는 중요한 발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에는 코로나19로 입원한 중증도 환자 112,269명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또한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9월 10일까지 미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의 64개 의료 시스템에 등록된 환자도 포함됐다. 이는 지금까지 조사한 연구 중 최대 규모다.
연구원들은 중증도를 가진 환자에게 입원 첫날 아스피린을 투여했을 때 사망률이 1.6% 감소했으며 환자가 혈전 형성 경향이 덜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또한 고령 환자와 하나 이상의 동반 질환이 있는 환자가 조기 아스피린 요법에 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의사와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접근 가능한 코로나19 치료법을 제공하여 병원 내 사망률을 줄이고 사람들이 이 잠재적으로 파괴적인 질병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스피린, 중증도 환자 3개월 생존율 향상
아스피린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는 다른 연구팀에 의해서도 발표됐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수명을 3개월 이상 향상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중병에 걸린 사람들은 혈관을 차단하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장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혈전 발생 위험이 높다. 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연구원들은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소판제를 이용하여 중증도 코로나19 환자들에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연구원들은 항혈소판제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가 다음 3개월 동안 생존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징후를 발견했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최근 게재됐다.
임상 시험에는 2020년과 2021년 동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네팔, 네덜란드 및 영국의 105개 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중환자 1,557명이 참여했다. 한 그룹은 아스피린을, 다른 그룹은 클로피도그렐이라는 다른 유형의 항혈소판제를, 나머지 그룹은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90일 동안 각 환자의 진행 상황을 계속 추적했으며 항혈소판제로 치료받은 사람들이 더 긴 시간 동안 생존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람들이 앞으로 몇 달, 몇 년 안에 코로나19로 계속 중병에 걸리고 사망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환자가 중환자일 때 장기적으로 어떤 치료법과 조합이 환자에게 가장 큰 이점을 가져다주는지 계속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3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