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은 고령에게 침습성 흑색종의 위험을 줄여줄까
2022.03.17 · amschool
무작위 실험 결과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 환자와 위약을 복용하는 환자 간에 침습성 흑색종 발병률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원들은 이러한 결과가 아스피린이 흑색종 발병에 화학 예방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ASPREE’ 실험의 이 결과는 암 예방 연구에 발표되었다.
실험에는 19,106명의 성인(호주 16,703명, 미국 2,411명)이 참가했다. 환자는 무작위로 아스피린을 매일 100mg(9,525명) 또는 위약(9,589명)으로 투여 받았다.
두 치료 그룹 모두에서 중위수 연령은 74세였으며 환자의 44%가 남성이었다. 아스피린 그룹의 환자 중 3%와 플라시보 그룹의 환자 중 4%는 흑색종에 걸린 개인적인 병력이 있었고, 각 그룹의 환자 중 3%는 흑색종에 걸린 가족력이 있었다.
개입 고수율은 아스피린 그룹에서 62.1%, 위약 그룹에서 64.1%였다. 중위수 4.7년의 추적 기간으로, 실험은 종료되었다. 후속 추적 기간 동안 366건의 흑색종과 170건의 침습성 흑색종 사건이 있었다.
아스피린 그룹에서 흑색종 사건은 플라시보 그룹보다 약간 적었지만(177 대 189), 그룹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아스피린 그룹은 플라시보 그룹보다 침습성 흑색종 사건이 약간 적었지만(76 대 94), 그룹 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시험 종료 후 참가자들은 아스피린의 지연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관찰 연구인 ASPREE eXTension(ASPRE-XT) 시험에 등록하도록 초대받았다. 추가 관찰과 중위수 6.3년의 추적 결과, 268건의 침습성 흑색종 사건이 있었다.
다시, 아스피린 그룹에서 위약 그룹보다 침습성 흑색종 사건이 약간 적었지만(119 대 194), 그룹 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아스피린이 흑색종 발병에 화학 예방 효과가 있다는 가설은 이처럼 큰 실험의 증거와 모순되지 않지만, 우리는 그 가설에 대한 강력한 뒷받침을 발견하지도 못했다. 이 연관성을 조사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3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