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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0cm 클 때마다 대장암 위험 14%씩 증가

2022.03.07 · 암스쿨

최근 발표된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키가 큰 성인은 키가 작은 성인보다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큰 키와 대장암 사이의 연관성은 이전 연구에서도 밝혀진바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대장암 발병에 관련이 있는 전암성 결장 폴립인 선종의 위험도 큰 키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지금까지 나온 종류의 연구 중 가장 큰 연구다. 연구 결과는 대장암 검진을 위해 환자를 평가할 때 키도 고려되어야 함을 나타낸다“며 ”키가 큰 것이 대장암 위험에 나이나 유전적 요인만큼 지배적인 위험 요소“라고 경고했다. 

미국암연구협회(AACR) 저널에 3월 2일 게재된 이번 연구는 280,660건의 대장암과 14,139건의 결장직장 선종을 포함하는 47개의 국제적 관찰연구를 분석했다. 

키의 정의는 전 세계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존스 홉킨스팀은 다양한 연구 그룹의 가장 높은 백분위수와 가장 낮은 키 백분위수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전반적으로 키가 가장 높은 백분위수 내에서 가장 키가 큰 개인이 가장 낮은 백분위수 내에서 가장 키가 작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24%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키가 10cm 증가할 때마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14% 증가하고 선종이 있을 확률이 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이유에 대해 키가 큰 사람들이 장기도 크고 세포 증식도 활발해 암 세포를 일으키는 돌연변이 또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장암의 위험 요소에는 가공식품, 붉은 고기, 흡연 등이 있지만 지금까지 키에 대해서는 임상적으로 무시되었다. 큰 키와 대장암 위험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이 연구결과로 인해 운동선수와 같이 유전적으로 키가 큰 사람들에게서 대장암 조기 진단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기 검진이 필요한 자세한 요건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3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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