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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감기? 경증 코로나 회복자, 뇌졸증 52%, 심부전 위험 72%↑

2022.02.18 · 암스쿨

미국 워싱턴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사람들에게서 감염 후 1년 동안 20개의 심혈관 문제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대조군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52% 더 높았고, 심부전 위험은 72% 증가했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사람들에게서 감염 후 1년 동안 20개의 심혈관 문제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대조군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52% 더 높았고, 심부전 위험은 72%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WHO(세계보건기구)는 오미크론(Omicron)을 우려 변종으로 전환했다. WHO 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출현하기 전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감염률이 매주 100만 건 이상이었던 것이 오미크론 등장 이후 한 주에 700만 건 이상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빠른 속도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속출하여 현재 하루 10만 명의 감염자를 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미크론을 감기의 일종이라 생각하며 가볍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다. 그런데 실제로도 그럴까. 

오미크론 변이를 최초로 보고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감염은 나이, 기저질환 유무 등에 따라 어떤 합병증을 유발할지 모르기에 결코 경증이라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지난 10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심장마비 및 뇌졸증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장기적으로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쿠체 박사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경증의 경우에도 코로나 이후 심장병 위험 급증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증상이 경미한 경우라도 진단 후 최소 1년 동안 심혈관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질병의 위험은 65세 미만, 비만이나 당뇨병 같은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들에게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사람들은 감염 후 1년 동안 20개의 심혈관 문제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들은 대조군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52% 높았고, 심부전 위험은 72% 증가했다. 

연구팀은 미국 보훈처에서 선별한 건강기록 데이터베이스를 기본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150,000명 이상의 참전용사와 감염되지 않은 5백만 명 이상의 그룹과 비교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 10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심장마비 및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장기적으로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심장마비 및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장기적으로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증상이 가벼워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오미크론은 감기가 아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의 장기적인 합병증이 밝혀졌고, 오미크론이 급격한 확산세로 치닫고 있는 지금, 면역력이 약한 암환자들은 더욱 조심해야 할 때다.  

오미크론에 대한 오해와 진실, WHO는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① 오미크론은 경미한 질병만 유발한다?
오미크론은 델타 변종보다 덜 심각한 것으로 보이지만 경미한 것으로 봐서는 안 된다. 많은 국가에서 오미크론의 감염 심각도가 델타에 비해 낮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오미크론 영향은 주로 예방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 관찰되었다. 오미크론이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와 가장 취약한 그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


② 백신은 오미크론에 효과가 없다?
백신은 오미크론에 대한 최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백신 접종은 오미크론으로 인한 심각한 질병 및 사망에 대한 중요한 보호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오미크론으로 인한 비교적 낮은 입원 및 사망 비율은 상당 부분 이미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영국 암역학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면역력이 약한 암 환자들 사이에서도 3차 백신으로 오미크론 항체가 고형암 환자는 90%, 혈액암 환자는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 입원 위험 70%, 감염 위험 33%의 보호를 제공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뉴잉글랜드 저널에 발표된 연구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백신 접종은 바이러스에 대한 신체의 면역 반응을 촉진하며, 이는 오미크론을 포함하여 현재 유통되는 변이체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미래 돌연변이로 인한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가능성이 있다.


③ 오미크론은 감기와 같다 
오미크론은 감기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오미크론은 감기보다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일반 감기와 다르다. 우리는 오미크론 변종에 감염된 사람들이 입원하고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이미 그 결과로 사망하는 것을 보았다. 또한 오미크론에서 감염되어 회복된 사람들도 소위 장기 코로나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④ 이전 감염은 오미크론으로부터 면역을 제공한다 
오미크론은 이전에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을 재 감염시킬 수 있다.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되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완전한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은 심각한 질병, 입원 및 잠재적으로 바이러스로 사망할 가능성으로부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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