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부스터 샷, 노인 그룹 효과 크지만 젊은층은 미미
2022.02.07 · 암스쿨
뉴욕타임즈는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백신 완료자들의 코로나19 입원 및 사망 위험에 대한 데이터’ 자료를 통해 코로나 3차 백신(부수터 샷)이 젊은층에서는 별다른 혜택이 없었다고 밝혔다. CDC가 발표한 이번 자료는 미국에서 발표된 3차 백신 효과에 대한 최초의 연구다.
CDC 발표에 따르면 12월 25일 기준 65세 이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성인의 입원율은 인구 10만 명당 246명 ▲2차 백신 완료자는 10만 명당 27.4명 ▲3차 완료자는 4.9명으로 백신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사망률 또한 ▲미 접종 그룹은 10만 명 당 44명 ▲2차 접종 그룹 3.6명 ▲3차 그룹은 0.5명으로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나이가 젊어질수록 적게 나타났다.
50~65세의 경우 10만 명당 입원율이 ▲미 접종 그룹 73명 ▲2차 완료 그룹 9명 ▲3차 그룹 2명으로 나타났다. 사망률은 각각 8.26명, 0.4명, 0.1명이었다.
반면 18세~49세 성인의 입원율 및 12세 이상의 어린이에 대한 데이터는 제공되지 않았다. CDC는 해당 연령 그룹에서 의미 있는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신 18세~49세의 코로나19로 인한 10만 명 당 사망률은 ▲미 접종 그룹 0.9명 ▲2차 완료 그룹 0.03명으로 나타났고 3차 그룹은 사망자가 낮아 측정할 수 없었다.
보스턴에 있는 베스 이스라엘 데코니스 메디컬센터(BIDMC)의 바이러스학자인 댄 바로치 박사(Dr. Dan Barouch)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코로나 3차 백신에 찬성하지만 그 중요성을 과장하고 싶지는 않다"며 "3차 백신의 효과는 분명히 고령자에게 더 크다"고 강조했다.
현재 CDC는 3차 접종에 대해 화이자는 12세 이상, 모더나는 18세 이상으로 2차 백신 완료 후 최소 5개월 후 맞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8세 이상으로 3개월이 지나면 맞을 수 있다.
또한 오미크론에 대한 평가는 분분하지만 대체로 3차 접종은 사람들의 감염 위험을 모든 연령대에서 약 절반으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백신을 접종한 그룹과 접종하지 않은 그룹의 격차가 가장 컸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코로나 감염 후 완치되었어도 재감염과 코로나19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그룹의 소인에 대해 ▲감염 초기 혈액 내 코로나 바이러스 RNA 수준 ▲루푸스와 류마티스 관절염 상태에서 신체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항체의 존재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의 재활성화 ▲제2형 당뇨병 등이 있다고 ‘Cell 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