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 유전자, 유방암 뇌 전이 활성화 도와
2022.02.04 · 암스쿨
후각을 돕는 후각 수용체 유전자가 유방암이 뇌, 뼈, 폐로 전이되는 데에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연구는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의 연구원들에 의해 밝혀졌다.
연구팀은 또한 유전자 OR5B21을 억제하면 유방암 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는 것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이를 이용해 전이를 막는 표적항암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보도자료에서 "일반적인 후각 수용체의 역할은 냄새를 뇌에 전달하는 것으로만 알려졌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후각 수용체 5B21이 유방암 세포를 뇌와 다른 신체 부위로 이동시킬 수 있는 새로운 종양 유전자임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여성암 1위 유방암의 주요 사망 원인은 뇌전이다. 전이를 지연시키거나 중단시키기 위한 새로운 표적치료를 찾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유전자의 후각 수용체 계열은 전립선, 흑색종, 폐 및 간을 포함한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방암에서의 역할이 과거에는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OR5B21의 활성화는 세포 외 신호를 세포 내 메시지로 변환하여 암세포 증식, 침습 및 전이를 초래한다"며 "OR5B21이 전이를 유도하는 방법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우리의 발견은 이 분야에서 새로운 것"이라고 의의를 평가했다.
이어 "우리의 희망은 OR5B21 억제제를 통해 유방암으로 인한 전이를 막아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