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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의 외로움, 암 발병과 사망률 높인다

2022.01.27 · 암스쿨

핀란드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중년 남성의 외로움이 암 발병과 암 사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중년 남성의 외로움이 암 발병과 암 사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정신의학연구(Psychiatry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중년 남성의 외로움은 암 위험을 높이고 진단 당시 독신으로 지내면 암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턴 핀란드 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이 연구는 외로움이 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지만 사회적 고립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42~61세의 2,570명의 남성이 참여했다. 평균 20년 후에 649명(25.3%)이 암에 걸렸고 283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70세였으며, 가장 흔한 암은 전립선암(9.2%), 폐암(3.4%), 대장암(3.1%)이었다.

암에 걸린 환자는 건강한 환자보다 나이가 많고 술을 더 많이 마셨으며 흡연자도 더 많았다. 또한 외로움은 암 발병 위험을 약 10%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암 위험과의 연관성은 연령, 사회경제적 지위, 생활양식, 수면의 질, 우울증 증상, 체질량 지수, 심장질환 및 이들의 위험인자에 관계없이 관찰되었다. 또한 암 사망률은 기준선에서 미혼, 사별 또는 이혼한 암 환자에서 더 높았다.

연구팀은 “외로움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한 가지 가능성은 염증의 증가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외로움 자체가 염증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연구팀은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메커니즘을 보다 자세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정보를 통해 우리는 외로움과 이로 인한 피해를 더 잘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1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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