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암 발병율, 사망률 증가 중
2022.01.04 · 암스쿨
워싱턴 의과대학(Washington School of Medicine)의 IHME(건강 측정 및 평가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자가 1천만 명으로 증가하고 새로운 사례가 2천3백만 명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0년의 세계적인 암 사망자 수는 829만 명이었고 새로운 암 발병은 1870만 명이었다. 2019년의 수치는 각각 20.9%와 26.3%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논문은 2021년 12월 30일 미국의사협회 종양학회지인 'JAMA Oncology'에 게재됐다.
연구자들은 204개 국가와 지역에서 전 세계적으로 암 부담과 추세를 추정했다. 그들은 2019년에 전 세계적으로 22개의 질병 및 부상 그룹 중에서 암이 사망, 장애보정수명(DALY) 및 생명손실년수(YLL)에서 심혈관 질환 다음으로 두 번째 사망 원인임을 발견했다.
남녀를 합한 암관련 사망원인에서 1위는 폐암이었다. 폐암은 남성의 경우 119개 국가 및 지역, 여성의 경우 2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이었다.
연령표준화 사망률, 발병률은 감소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사망과 신규 환자 모두에서 암의 절대 부담이 증가했지만 전 세계 연령 표준화 사망률과 발병률은 각각 5.9%와 1.1% 감소했다.
국가 관점에서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131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감소했으며 연령 표준화 발병률은 75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감소했다.
전 세계적으로 연령표준화 기준 암 사망 및 발병률의 감소는 희망적이지만 연구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암 진단 및 치료 지연에 의한 결과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9년까지 전 세계 암 부담을 분석한 이 연구에서는 암 이환율, 사망률, 예방 및 통제 노력에 대한 대유행의 영향은 분석되지 않았다.
SDI 수준에 따라 암 사망, 발생률 격차 커
저자들은 25세 미만의 1인당 소득, 평균 교육 기간, 총 출산율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SDI(Socio-demographic Index)를 기반으로 암 부담을 분석했다.
연령 표준화 사망률 및 발병률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는 고무적이지만, 비율 감소는 더 높은 SDI 위치에 의해 주도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즉 개인의 나이, 소득 및 교육 수준에 따라 암 사망률 및 발병률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뜻한다.
이에 대해 연구저자 조나단 코카닉(Jonathan Kocarnik) 박사는 "암 부담에 대한 전 세계적인 발전이 공평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꼬집으며 "이를 위해서는 암 예방, 치료 및 생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맞춤형 국가 암 관리 계획에 지역의 요구와 지식을 통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팀은 "코로나 대유행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암의 절대 부담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2년 1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