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재발 위험은 진단 후 32년까지 지속된다
2021.12.08 · amschool
미국립암연구소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재발 위험은 환자의 1차 진단 후 최대 32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보면 림프절 부담이 크거나 종양 규모가 크거나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양성 질환이 있는 환자는 재발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덴마크 인구 기반 등록부와 의료 등록부를 사용하여 1차 진단 후 최대 32년까지 유방암 재발률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1차 진단에서 종양과 환자의 특성 간 연관성과 재발 위험성도 평가했다.
이번 연구에는 1987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조기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2만315명이 포함됐으며, 진단 후 10년이 지나도 재발이나 2차 암이 발생하지 않았다.
10년차부터 32년차(중위수 진단 후 17년)까지 2595명의 환자가 유방암 재발을 경험했다. 발병률은 1000명당 15.53명이었다. 유방암 누적 재발률은 15년 8.5%, 20년 12.5%, 25년 15.2%, 32년 16.6%였다.
진단 후 10~25년 후 누적 재발률은 기준치 림프절 관여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했으며, T1N0 질환 환자의 경우 12.7%, T2N4-9 질환 환자의 경우 24.6%에 이른다.
반대로 10~25년 누적 재발률은 종양등급이 높아질수록 감소하였다. 발생률은 1급 질환이 있고 림프절이 4개 이상 관여된 환자(37.9%)가 가장 높았고 림프절이 관여하지 않은 3급 질환 환자(7.5%)가 가장 낮았다.
10~25년 누적 재발률은 20㎜ 이하 종양 환자의 경우 14.4%, 대형 종양 환자의 경우 15.5%였다. 늦은 재발 위험은 40세 미만 환자와 유방 보존 수술을 받은 환자와 4개 이상의 양성 림프절을 가진 환자와 그리고 종양의 크기가 20mm 이상의 환자와 내분비요법을 받은 환자에게서 더 높았다.
반면, 3등급 종양 환자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음성 질환 환자,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에서는 재발 위험이 더 낮았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종양의 크기가 큰 환자나, 양성 림프절, 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양성 질환이 있는 환자들 중 일부가 늦은 재발의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러한 환자들은 감시의 확대와 더 공격적인 치료, 또는 새로운 치료법을 필요로 할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결론을 지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12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