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3기] 젊은 사람 전이도 빨라, 항암치료로 급한 불부터 끄는 게 중요
2021.10.27 · 암스쿨
직장암 2.5~3 초기
수술, 항암, 방사선
조심스럽게 저의 경험을 말씀 드리고 신중한 판단을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몇 자 올립니다. 저 역시 직장암 2기말~3기초 경에 수술한 환자입니다. 상태가 너무 좋지 않지만 대안은 오직 항암화학 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9개월간의 항암치료와 2개월간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치료를 마치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2년간을 열심히 투병했습니다.
저의 경험상 대체 요법이란 차후 차선 책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암세포 1미리 크기에 9억개의 암세포가 증식되고 분열을 지속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 속의 암세포가 2차 전이를 일으키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우선 항암치료를 통해 혈액 속의 암세포를 죽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환자가 체력이 너무 약해서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젊은 분이라면 절대적으로 시기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젊은 분들은 암세포의 활동 역시 너무도 왕성해서 금방 전이가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급한 불을 먼저 끄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현대과학을 믿지 않고 다른 방법을 강구하다 시간을 놓쳐버린 사례가 허다합니다.
만약 20%의 효과만 있다고 해도 우린 그 길을 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젊은 분이라면 더욱 더 그러하다고 사료됩니다. 열심히 치료하신 후에 나머지는 대체 요법으로.. 그 나머지는 본인의 결연한 의지로 신께 맡기시라는 권유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은 2021년 10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