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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관련 '마이오카인' 단백질, 종양성장 억제하고 암세포와 싸우는 T세포 지원

2021.10.19 · 암스쿨

운동은 근육이 마이오카인이라는 단백질을 혈액으로 분비하도록 한다. ECU의 운동 의학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이러한 마이오카인이 종양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와 적극적으로 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운동은 근육이 마이오카인이라는 단백질을 혈액으로 분비하도록 한다. ECU의 운동 의학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이러한 마이오카인이 종양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와 적극적으로 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마이오카인이라는 운동 관련 단백질이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호주 에디트코완대학교(ECU) 연구팀에 의해 진행됐으며 결과는 최근 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Medicine and Science in Sports and Exercise) 저널에 실렸다. 

운동은 근육이 마이오카인(myokines)이라는 단백질을 혈액으로 분비하도록 한다. ECU의 운동 의학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이러한 마이오카인이 종양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와 적극적으로 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임상 시험에서 비만 전립선암 환자는 12주 동안 규칙적인 운동 훈련을 받고 운동 프로그램 전후에 혈액 샘플을 제공했다. 연구원들은 샘플을 채취하여 살아있는 전립선암 세포에 직접 적용했다.

연구 감독자인 로버트 뉴턴 교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연구 결과가 운동을 하는 환자에서 암이 더 느리게 진행되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롭 뉴턴(Rob Newton) 교수. 에디트코완대학교(ECU) 제공. 
이번 연구를 진행한 롭 뉴턴(Rob Newton) 교수. 에디트코완대학교(ECU) 제공. 

그는 "환자의 항암 마이오카인 수치가 3개월 동안 증가했다"며 “우리가 그들의 운동 전 혈액과 운동 후 혈액을 채취하여 살아있는 전립선암 세포 위에 놓았을 때, 우리는 훈련 후 혈액에서 이들 세포의 성장이 현저하게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꾸준한 운동이 신체에 암을 억제하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연구책임자는 마이오카인이 암세포가 더 느리게 성장하거나 완전히 멈추도록 신호를 보낼 수 있지만 스스로 세포를 죽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마이오카인이 혈액 내 다른 세포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암과 싸울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마이오카인 자체는 세포가 죽도록 신호를 보내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면역 세포인 T세포에게 암세포를 공격하고 죽이도록 신호를 보낸다"고 밝혔다. 

뉴턴 교수는 운동이 안드로겐 박탈 요법과 같은 다른 전립선암 치료법을 보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근감소성 비만(근육량이 적은 비만), 건강 악화 및 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모든 연구 참가자는 비만이었고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체지방을 감소시키면서 제지방을 유지하는 것을 보았다.

이 연구는 남성에게 있어 사망률이 높은 전립선암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연구팀은 이 발견의 메커니즘이 다른 모든 암에도 적용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6개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험을 포함하여 추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뉴턴 교수는 “이 사람들은 질병 부담이 크고 치료 부작용이 광범위하며 건강 상태가 매우 심각하지만 여전히 신체에서 항체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이것은 암이 진행된 남성이라도 육체적으로 활동적이라면 암을 이겨낼 수 있는 이유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오카인은 근육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생리 활성물질로 에너지 대사, 혈관신생, 염증과정, 체중조절, 인지 기능 향상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오카인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SPARC' 호르몬은 대장암 세포를 '자살'시키는 것으로 밝혀졌고, 'IL-6'는 항염증 작용으로 심혈관 질환, 암 등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FGF-21'은 간에서 지방을 분해해 간경변으로 이어지는 지방간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오카인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제약업체의 의약품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인체에서 마이오카인의 효능을 높이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운동이라고 밝혔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10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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