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백신, 내성 일으키는 종양세포 파괴하고 종양 크기 축소시켜
2021.09.06 · 암스쿨
암 백신이 암이 진화하고 치료에 내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자들은 임상 시험에서 암을 죽이는 바이러스의 사용을 조사하고 있었고 생쥐에서도 보았듯이 일부 환자는 초기에 치료에 반응했지만 종양이 곧 내성을 갖게 되는 것을 관찰했다.
연구원들은 종양세포가 바이러스 치료에 내성을 갖게 하는 특정 돌연변이가 백신을 사용하여 예측되고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발견은 PARP 억제제와 같은 표적 약물과 같은 약물 내성을 유발하는 다른 유형의 치료법에 적용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전망했다.
암 진화를 위한 백신
런던의 암 연구소(Institute of Cancer Research),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및 리즈대학(University of Leeds)의 과학자들이 수행한 국제연구는 이러한 유형의 백신이 암의 진화를 극복하는데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되었다.
항암 바이러스로 치료한 종양세포는 돌연변이를 일으켜 내성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학자들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반응으로 종양세포에서 예측 가능한 돌연변이가 발생했음을 발견했다.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파괴하도록 유도하는 백신
바이러스 치료는 일반적으로 복제를 늦춤으로써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CDSE1이라는 유전자에서 암세포 내 돌연변이를 일으켰다.
CDSE1 유전자에 의해 생성된 돌연변이된 CDSE1 단백질은 연구자들이 백신을 개발하는 데 사용한 독특한 항원(면역계가 표적으로 인식하는 구조)을 생성했다.
연구원들은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백신을 생산했고, 그 백신을 바이러스로 치료받은 쥐에 주사하면 면역체계가 약물 내성 종양세포를 파괴하여 암세포를 죽이고 이에 따라 종양의 크기가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함정 및 매복' 접근 방식
그들은 돌연변이 세포에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종양의 방어 방법을 이용했다. 그들은 이것을 '덫과 매복' 접근법이라고 불렀다. 종양이 치료에 대한 방어 기제로 특정 방식으로 진화하도록 하고, 이 방어 기제에 대한 백신을 접종하여 종양을 기습하는 방법이다. 이 백신은 면역체계가 약물 내성 종양세포를 파괴하도록 촉발하여 암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방지했다.
연구 리더인 런던 암연구소(Institute of Cancer Research)의 앨런 멜처(Alan Melcher) 교수는 "종양이 약물에 내성을 갖게 되는 것은 여러 유형의 치료에 걸쳐 큰 문제이기 때문에 이 원칙은 더 널리 적용될 수 있다. 우리는 현재 이러한 유형의 접근 방식을 종양 돌연변이 및 진화를 주도하는 다른 치료법에 적용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9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