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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면역질환 암 환자에 면역요법 쓸 수 있을까

2021.08.27 · amschool

암세포를 둘러 싼 T면역 세포들. 출처 미국립암연구소 
암세포를 둘러 싼 T면역 세포들. 출처 미국립암연구소 

역사적으로 루푸스, 제1형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는 면역체크포인트 억제제를 연구하는 임상시험에서 제외됐다. 그 결과, 그들은 암세포를 보다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T세포의 브레이크를 해제하는 이러한 면역요법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는 2400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80가지 이상의 다른 종류의 자가 면역질환이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매년 미국에서 거의 2백만 건의 새로운 암 진단이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연구진은 암 진단이 필요한 자가 면역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면역치료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면역치료는 자가 면역질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의 부작용은 자가 면역질환의 증상과 비슷할 수 있다. 이 약들은 몸 전체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장기와 관련된 부작용으로 크론병과 자가 면역 간염, 폐렴과 같은 자가 면역 질환을 모방할 수 있다.

증상과 부작용이 서로 대칭되는 것 외에도 치료법도 비슷하다. 스테로이드제와 면역억제제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면역체계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면역치료 환자 중 약 5%만이 이러한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지만, 자가 면역질환 환자일수록 그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면역치료가 자가 면역질환을 악화시키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가 면역 질환은 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자가 면역질환 환자에 대한 면역요법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말기 암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가 매우 필요하다.

암세포는 우리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면역체계는 암세포를 인식하고 제거할 수 있다. 결국 암세포는 면역체계를 피해 암 진단까지 갈 수 있다.

그러나 자가 면역질환 환자의 면역체계는 같은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그들의 면역 체계는 다르게 연결되어 있다. 면역체계가 초기 암세포를 인식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며, 이것은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암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더 높은 상태에 놓이게 한다.

자가 면역질환 환자에 대한 면역요법의 안전성 판단

복수 센터의 임상실험이 자가 면역질환 환자의 니볼루맙의 안전성을 탐구하고 있다. 연구는 자가면역질환 증상의 심각도가 증가하는 환자들에서 면역체크포인트 억제제 니볼루맙의 균일 투여량을 평가하고 있다. 자가 면역 질환으로 받고 있는 증상의 중증도와 치료법에 따라 환자는 경증, 중증, 중증 질환으로 분류된다. 현재 임상시험은 경미한 자가면역질환 환자를 등록하고 있으며 향후 중증질환자 등록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실험의 목표는 이미 확립된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의 효과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이 환자들에게서 약물의 안전성을 찾고 있다. 

과거에는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면역치료를 암 치료제로 제시하는 것을 주저했지만 이번 임상시험이 자가면역질환 환자를 향후 연구에 포함시키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8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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