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가 암과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방법
2021.08.20 · 암스쿨
신체의 면역체계는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할 수 있지만, 암세포가 이 공격을 극복할 때 환자에게 악성 종양이 발생한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메사추세추병원(MGH :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의 연구자들이 주도한 새로운 연구는 암과의 전쟁에서 면역세포의 생존에 필요한 몇 가지 핵심 요소를 밝혀냈다.
국제 학술지 Cell에 발표된 최근 연구결과는 면역체계가 공격적인 암을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도록 저울을 기울일 수 있는 잠재적인 치료 표적을 제시했다.
세포독성 T림프구(CTL)는 암세포를 인식하고 파괴하는 세포로, 림프절에서 먼저 활성화된다. 거기서부터 그들은 종양에 도달하고 악성 세포와 싸우기 위해 혈류로 들어간다. 그러나 종양은 T림프구에 매우 적대적인 환경이다.
연구진이 영상 기법을 이용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검사한 결과, 종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T림프구가 암세포 주변 조직 내 혈관과 인접한 지역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MGH 면역염증질환센터 부소장이자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인 토스텐 멤펠(Thorsten Mempel) 박사는 "이 틈새에서 T림프구가 수지상세포 집단과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사이토카인 IL-15를 포함한 수지상세포의 신호는 T림프구가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오래 생존할 수 있게 하며 이상적인 조건 하에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멤펠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또한 T림프구가 어떻게 이러한 생존 틈새로 들어가는지 궁금해 했다. 이들은 면역세포의 이동을 유도하고 조직 내에서 서로를 찾도록 돕는 화학작용 유도인자인 케모카인이 주요 역할을 한다고 추측했다.
MD앤더슨 암센터 면역학과의 필라토 박사는 "우리는 CXCL16이라는 하나의 케모카인이 혈관 관련 틈새를 차지하고 있는 활성화된 수지상세포에 의해 발현되며, CXCR6라고 불리는 이 케모카인의 수용체가 틈새에 축적되도록 도와 종양에서의 생존에 매우 유리하게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병렬 연구에서 관련 연구 그룹 중 하나는 더 많은 CXCR6를 발현하도록 T림프구를 훈련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암의 동물 실험에서 종양 성장을 제거하는 세포의 능력을 증가시켰다.
연구팀은 “이러한 이해는 과학자들이 암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면역요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8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