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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전 피로, 암 환자 생존률 악화시킬 수 있어

2021.08.11 · 암스쿨

치료 시작 시 임상적으로 유의한 피로를 보고한 환자의 전체 생존 중앙값은 피로가 없는 환자보다 26~45% 더 짧았다.
치료 시작 시 임상적으로 유의한 피로를 보고한 환자의 전체 생존 중앙값은 피로가 없는 환자보다 26~45% 더 짧았다.

암 치료를 시작할 때 상당한 피로가 누적되면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이 커지고 생존 기간이 단축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원들은 미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가 자금을 지원하는 암 임상시험그룹인 SWOG 암연구네트워크(SWOG Cancer Research Network)에서 수행한 폐암 또는 전립선암 치료에 대한 4건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연구는 환자가 보고한 피로가 일부 암 환자의 생존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뉴욕 로체스터의대 및 치과대학의 연구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SWOG 보도자료에서 "우리의 연구결과는 심각한 피로의 증거가 있는 경우 환자와 가족이 더 나쁜 결과의 더 높은 위험 가능성에 대해 알리고 상담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4건의 시험 중 2건은 진행성 호르몬 내성 전립선암 환자를 포함했고 다른 2건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포함했다. 약 2,000명의 환자 모두가 시험 시작 시 삶의 질 및 증상 조사를 완료했다.

치료 시작 시 임상적으로 유의한 피로를 보고한 환자의 전체 생존 중앙값은 피로가 없는 환자보다 26~45% 더 짧았다.

두 개의 전립선암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암 치료 전에 임상적으로 상당한 피로를 느낀 환자가 화학요법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특히 위장 및 신경학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피로와 부작용 사이의 이러한 연관성은 두 개의 폐암 그룹의 환자들 사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결과는 지난 7월 미국임상종양학회 저널(JCO Oncology Practice)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이 연구의 초기 결과는 2020년 미국임상종양학회 회의에서 요약된 바 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8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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