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기, 암 환자를 위한 8가지 팁
2021.07.19 · 암스쿨
여름 동안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도전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암 환자일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당신이 적극적인 암 치료를 받고 있다면 무더운 실외 온도에 대처하기 위해 특별히 해야 할 일이 있을까. 더운 여름, 외부 활동은 어려움을 일으키고 치료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더 지치고 힘들 수 있는 여름, 암 환자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수분 유지
더운 계절에 암 환자가 직면하는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탈수다. 화학요법 동안 신체는 대사과다 상태에 들어가므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화학요법의 부작용 중 하나는 환자가 음식과 액체에 대한 식욕을 잃는 것이므로 두 가지 모두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충분한 물을 얻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중요하다. 수분은 혈액이 몸 전체에 영양분과 산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관절을 윤활하고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며 체온뿐만 아니라 심박수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증발을 통해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땀을 사용한다. 그러나 그로 인한 수분 손실과 배뇨로 인해 갈증을 느낄 즈음에는 이미 상당히 탈수된 상태다. 그리고 상태가 악화될수록 신체가 섭취한 액체를 실제로 사용하는 데 더 오래 걸린다.
①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하루에 최대 2리터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의식적으로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도록 노력하라. 이것은 운동을 하거나 더운 날씨에 외출하기 전에 특히 중요하다.
② 일반 물을 마시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레몬을 추가하거나 맛을 낸 물을 사용해 섭취해 보라.
③ 우유, 저당 주스, 카페인이 적은 차도 좋은 선택이다. 양상추, 수박, 브로콜리와 같이 수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중독을 조심하라
암 치료법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와 병원체를 포함한 감염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
① 음식을 다루기 전후에 최소한 20초 동안 따뜻한 물과 비누로 손을 씻으라.
② 익히지 않은 음식(특히 날고기, 가금류, 해산물, 계란)을 장바구니, 식료품 가방 및 냉장고에 따로 보관하고 이러한 음식을 담았던 접시는 항상 세척한 후 사용하라.
③ 음식을 조리하거나 구입한 후 2시간 이내에 냉장 또는 냉동고에 보관하라. 외부 온도가 30도 이상인 경우는 1시간 내 보관하는 것이 좋다.
④ 잠재적으로 위험한 음식에 주의하라. 저온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날 것으로 또는 덜 익힌 육류·가금류·조개류·씻지 않은 야채는 모두 식중독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피부를 보호하라
특정 유형의 화학요법을 포함한 일부 암 약물 및 치료법은 피부를 태양에 더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방사선 치료 자체가 피부에 일광화상과 유사한 화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태양에 노출되면 이러한 화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SPF가 50이상인 차단제를 외출 15~30분 전에 30g 이상 바르라. 일반적인 경우는 2시간마다, 수영을 하거나 땀을 흘리는 경우에는 1시간마다 덧바르라.
② 자외선 지수에 주의하라. 자외선 지수가 10이상일 때는 실내에 머무는 것이 안전하다. 물과 모래와 같은 반사 표면은 일광 화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점을 명심하라.
③ 외출할 경우 모자와 선글라스, 몸을 가릴 수 있는 가벼운 외투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감염을 조심하라
암 치료에 사용되는 많은 화학요법은 백혈구 수를 감소시켜 감염 위험을 높인다. 호수에서 수영하는 것부터 밖에 앉아 있던 음식 섭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름 활동은 이미 면역 체계가 약화된 암 환자에게 감염 및 기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① 실외에서 음식을 상하지 않도록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냉장 보관하라.
② 수영을 하거나 산들로 캠핑을 간 경우 간이 의자를 준비하는 것도 여러 가지 감염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③ 몸의 변화에 귀를 기울이라. 기분이 좋지 않거나 나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실내에서 쉬는 것이 좋다. 몸이 더 안 좋아지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림프부종을 예방하라
유방 절제술 또는 림프절 제거의 부작용 중 하나는 림프부종 또는 수술을 받은 부위의 불편한 부기다. 이를 피하기 위해 피부, 팔, 몸을 항상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림프부종의 징후가 보이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영하기
암 치료 중이거나 면역이 저하된 경우 수영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밖이 더울 때 몸을 식히기 위해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수영이 안전한지 의사와 상의하라.
때때로 방사선 요법은 사람들을 염소와 같이 수영장 물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더 민감할 수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고 있는 신체의 일부가 물에 젖지 않는다면 괜찮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두경부암이 있는 경우 의사는 가슴까지만 오는 수영장 물에 앉는 것을 승인할 수 있다. 그러나 수영장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감염원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면역이 저하된 사람들은 연못과 강을 피해야 한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박테리아와 기타 많은 미생물이 고요하고 따뜻한 물에서 번성하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
암 치료 중 과열 방지
① 체온 조절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암 환자에게 문제가 되지 않다. 그러나 습도가 높으면 땀으로 인해 몸이 식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으므로 사우나, 한증막 또는 욕조와 같이 뜨거운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② 또한 운동하는 동안 환경에 유의하라. 심리적으로 야외에 나가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에서 중간 정도의 운동은 환자 건강에 좋다. 그러나 일년 중 가장 더운 달에는 에어컨이 완비된 실내에 있는 것이 환자에게 더 좋은 경우가 많다.
③ 절대적으로 밖에 있어야 하고 의사가 괜찮다고 한다면 정말 더울 때 격렬한 활동을 피하라. 대신 아침 일찍이나 선선한 저녁 늦게 운동을 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라. 보온병을 사용하여 아이스 음료를 더 오래 차갑게 유지하거나 냉각 수건을 가져오는 것도 고려하라.
열사병과 일사병의 경고 신호에 주의하라
암 치료 부작용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탈수의 초기 징후는 두통과 메스꺼움, 현기증, 변비 및 피로가 포함될 수 있다. 열 탈진은 일반적으로 염분 고갈 또는 고온에 단기간 노출되면 발생한다. 이런 경우 에어컨이 있는 환경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차가운 것을 마시면 호전될 수 있다. 열 탈진의 다른 징후는 다음과 같다.
▲ 근육 경련
▲ 창백하고 축축한 피부
▲ 소변량 감소
▲ 심한 발한
▲ 현기증/쇠약
열사병의 징후에는 위의 증상 중 하나 이상과 함께 다음이 포함될 수 있다.
▲ 붉고 뜨거운 피부
▲ 39° 이상의 온도
▲ 착란
▲ 구토
▲ 무너짐
▲ 빠르고 강한 맥박
열사병이 의심되는 사람은 119에 전화하고 기다리는 동안 하던 일을 멈추게 하고 그늘진 곳이나 실내에 눕힌 다음 차갑고 젖은 수건으로 싸고 차가운 스포츠 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7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