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소아암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에서 유전적 단서와 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2021.07.01 · amschool
근육과 기타 연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 암인 횡문근 육종(RMS)을 가진 아동들에게 TP53, MYOD1, CDKN2A를 포함한 여러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것은 질병을 보다 공격적인 형태로 만들고 생존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발견은 국립보건원 소속인 국립암연구소 암 연구센터의 과학자들이 주도한 사상 최대 규모의 횡문근 육종(RMS0에 대한 국제 연구에서 나온 것이다.
6월 24일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이 연구는 RMS 환자들의 대규모 코호트에 대한 전례 없는 데이터를 제공하며, 이 소아암에 걸린 개별 환자들이 이 병에 대한 표적치료의 개발뿐만 아니라 치료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기 위해 종양 유전자 검사를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전적 단서를 제공한다.
"이러한 발견들은 우리가 이 환자들에게 하는 일을 바꾸고 이러한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삼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정말 중요한 연구를 촉발한다"고 연구를 이끈 국립암연구소 유전학과의 제이브 칸 박사가 말했다.
"RMS의 표준 치료법은 1년간의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 및 수술이다. 이 아이들은 많은 독성 치료를 받는다"고 국립암연구소 소아종양학과의 첫 번째 저자인 잭 션 박사가 말했다. "누가 치료에 잘 반응할지 혹은 안 할지를 예측할 수 있다면, 정말로 우리의 치료법을 맞춤화하거나 특정 환자에게 효과적이지 않은 치료법을 없앨 수 있다. 그리고 잘 반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것은 우리가 그들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고 그가 말했다.
횡문근 육종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흔한 연조직 육종 유형이다. 암이 확산되지 않은 국소화된 상태로 남아 있는 환자의 경우, 조합 화학 요법으로 5년 생존률이 70%-80%에 이른다. 하지만 암이 전이되거나 치료 후 재발한 환자들의 경우 공격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은 30% 미만으로 여전히 좋지 않다.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치료에 어떻게 반응할지를 예측하기 위해 종양의 위치, 크기, 확산 정도와 같은 임상적 특징을 사용했지만, 이 접근 방식은 부정확하다. 보다 최근에 과학자들은 일부 RMS 환자들에게서 발견되는 PAX-FOXO1 융합 유전자의 존재가 더 나쁜 생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환자들은 그들의 치료가 얼마나 공격적이어야 하는지를 알아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현재 이 유전적 위험 요소에 대해 검사를 받고 있다.
과학자들은 또한 횡문근 육종의 분자 작용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횡문근 육종에 대한 가장 대규모의 게놈 분석을 한 이 새로운 연구에서, NCI와 영국 암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횡문근 육종을 앓고 있는 641명의 어린이의 종양 샘플에서 나온 DNA를 여러 임상 시험에서 분석했다. 과학자들은 이전에 횡문근 육종과 관련된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다른 이상을 찾아냈고 그 정보를 임상 결과와 연결시켰다. 나타난 패턴 중 종양 억제기 유전자 TP53, MYOD1 또는 CDKN2A에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는 그러한 돌연변이가 없는 환자보다 예후가 좋지 않았다.
차세대 염기서열을 이용해 연구원들은 종양 당 하나의 돌연변이를 발견했다. 종양 당 2개 이상의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들은 생존 결과가 더 나빴다. PAX-FOXO1 융합 유전자가 없는 환자의 경우, 횡문근 육종 돌연변이가 본 연구에서 생존 결과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였지만, 50% 이상이 횡문근 육종 경로 유전자에서 돌연변이를 보였다.
연구원들은 비록 그들이 횡문근 육종의 발병을 촉진하거나 예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주요 돌연변이를 확인했지만, 더 많은 돌연변이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암의 유전학을 정의하는 데 있어서 표면만 긁어냈을 뿐이라고 믿고 있다. 그들은 그러한 돌연변이에 대한 표적 약물을 식별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향후 임상시험은 환자를 치료 집단으로 보다 정확하게 분류하기 위해 유전자 표지자를 통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NCI가 후원하는 2개의 소아 종양학 그룹 임상시험이 현재 이 마커를 사용하여 개발 중이며, 모든 참가자는 종양에 대해 분자 프로파일을 작성하게 될 것이다.
연구원들은 횡문근 육종과 같은 희귀 암에 대한 정기적인 종양 유전자 검사가 유방암과 같은 더 흔한 암에 대한 치료 계획의 표준 부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유전자 검사는 치료의 표준이 될 것이다"라고 션 박사가 말했다.
암스쿨에 게재된 기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암협회(ACS), 국립암센터(NCC), 일본국립암연구소(NCCJ),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검증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은 2021년 7월 작성 시점의 정보입니다. 치료 기준·급여 정보는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진료와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